[현장] “여행은 지역을 살린다”…‘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 코엑스 마곡서 개막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지역상생 관광 모델 제시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 등장…‘내 나라 여행박람회’ 현장 열기 폭발

2026-03-21     김효설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 각지의 관광자원과 지역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단순 여행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 광장에서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업계 등 160개 기관이 참여해 총 385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160개 기관이 참여하고 385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규모 행사로,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여행 수요를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진교훈 강서구청장, 선재스님 등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진교훈 강서구청장, 선재스님 등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서 이경수 중앙회 회장은 “이번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서 숨은 여행지를 발견하고 더 많은 여행이 지역으로 이어지는 국내관광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개막식에서 이경수 중앙회 회장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 정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수도권의 여행 수요를 전국 지역 관광지로 연결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숨은 여행지를 발견하고 더 많은 여행이 지역으로 이어지는 국내관광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 특별 시연…현장 열기 고조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이끈 선재 스님이 '사찰음식 시연회'로 특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효설 기자

각종 이벤트와 체험,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이끈 선재 스님이 '사찰음식 시연회'로 특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재 스님은 방송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공양간의 셰프들’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인물로, 이날 사찰음식 강연과 조리 시연,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식 행사까지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관광 콘텐츠 총집결…“국내 여행의 모든 것”

전시장에서는 미식 관광, 야간 관광, 지역 체험형 여행, 섬·해양 관광 등 최신 여행 추세를 반영한 주제관이 구성돼 국내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행사장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업계 등 160개 기관이 참여해 총 385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에서는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미식 관광 ▲야간 관광 ▲지역 체험형 여행 ▲섬·해양 관광 등 최신 여행 추세를 반영한 주제관이 구성돼 국내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로컬 맛켓’부터 프리마켓까지…지역 경제 연결

마곡 광장 야외 공간에서는 ‘내 나라 로컬 맛켓’과 ‘내 나라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가 참여해 특산물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실질적 상생 모델을 구현한다.

박람회에서 실제 여행으로”…지역 관광 선순환 구축

이번 박람회는 섬 기획관’을 통해 국내 섬과 해양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웰니스 치유·해양·열린 관광 공모 설명회’ 등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여행 수요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균형발전 콘퍼런스’를 통해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발굴에 나선다.

또한 ‘섬 기획관’을 통해 국내 섬과 해양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웰니스 치유·해양·열린 관광 공모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정부 “여행이 지역 살리는 선순환 기대”

김대현 차관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라며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여행을 즐기고, 그 여행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김대현 차관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라며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여행을 즐기고, 그 여행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국내 여행 활성화는 지방의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이라며,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봄에도 국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확대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방의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026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라며 “지역 여행때 반값 할인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과 여행 숙박과 교통 할인을 제공하는 ‘숙박 세일 페스타’, 철도 항공 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행 상품을 할인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한만큼 많은 분이 여행으로 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