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성사 노린다”… 한국MICE협회, 광주서 실전 비즈니스 장 연다

한국MICE협회, 4월 광주서 ‘MBP2026’ 개최… 실질 비즈니스 성과 창출 집중 하반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까지 이어지는 산업 협력 플랫폼 본격 가동

2026-03-17     김효설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오는 4월 광주에서 MICE 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대형 플랫폼을 가동한다. 사진/한국MICE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오는 4월 광주에서 MICE 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대형 플랫폼을 가동한다.

협회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마이스 비즈니스 플라자(MICE Business Plaza/MBP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MICE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산업 교류 행사로,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계약과 연결’ 중심으로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형식 아닌 실전”… 1:1 비즈니스 미팅 핵심 프로그램

MBP2026의 핵심은 ‘비즈니스 미팅’이다.

MICE 산업 전 분야 4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셀러로 참여하며, PSA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매칭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협업 논의와 계약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한 별도의 홍보존도 운영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입체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정기총회·기조강연·시상까지… MICE 산업 미래 방향성 집약

‘2026 마이스 비즈니스 플라자(MBP2026)’는 단순한 네트워킹 행사를 넘어 국내 MICE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국MICE협회의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정기총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의 새로운 리더십을 구성하는 제11대 임원진 선출을 비롯해, 2025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6년 사업계획 승인 등 핵심 안건이 집중 논의된다.

특히 이번 총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MICE 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산업의 대응 전략과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MICE 산업이 지닌 본질적 가치와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만찬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기능하며,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회와 함께 성장해온 회원사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회원사에는 ‘우수회원사 감사패’가 수여되며, 협회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는 ‘공로상’이 주어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상이 단순한 포상을 넘어,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기업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에서 답 찾는다”… 지역 MICE 활성화 본격화

이번 행사는 수도권을 벗어나 광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둘째 날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지역 유니크 베뉴와 MICE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연계 행사 유치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방 MICE 산업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ME까지 이어진다”… MICE 산업 대형 흐름 형성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MBP2026은 회원사 간 결속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출발점”이라며 “하반기 국내 최대 MICE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까지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MBP2026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연중 이어지는 MICE 산업 협력 플랫폼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