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미식 판도 바뀐다”…카할라 호텔, ‘알란 웡스’ 레스토랑 미식으로 승부수

레거시 오브 알로하’ 프로젝트 핵심…숙박 중심에서 미식 경험 중심으로 진화

2026-03-16     김지수 기자
카할라호텔 앤 리조트가 하와이 지역 요리를 대표하는 셰프 알란 웡과 협업한 신규 레스토랑 ‘알란 웡스’를 오는 3월 25일 오픈한다. 사진/카할라호텔 앤 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하와이 오아후 섬의 대표 럭셔리 리조트인 카할라호텔 앤 리조트(The Kahala Hotel & Resort)가 하와이 지역 요리를 대표하는 셰프 알란 웡(Alan Wong)과 협업한 신규 레스토랑 ‘알란 웡스(Alan Wong’s)’를 오는 3월 25일 오픈한다. 이번 레스토랑은 호텔의 브랜드 유산을 계승하는 ‘레거시 오브 알로하(Legacy of Aloha)’ 프로젝트의 핵심 콘텐츠로, 카할라 호텔이 미식 경험 중심의 럭셔리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30년 전통 ‘호쿠스’ 대신 새 미식 아이콘 등장

레스토랑 ‘알란 웡스'는 현지 식재료와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하와이안 리저널 퀴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진/카할라호텔 앤 리조트

카할라 호텔은 지난 30년간 운영해온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Hoku’s의 운영을 지난 2월 20일 종료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미식 브랜드 알란 웡스를 선보인다.

하와이 대표 셰프인 알란 웡이 참여한 이번 레스토랑은 현지 식재료와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하와이안 리저널 퀴진(Hawaii Regional Cuisine)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인기 메뉴와 함께 카할라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창작 메뉴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미식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주간 패키지 고객 우선 공개…4월 8일 일반 오픈

레스토랑은 오픈 후 약 2주 동안 ‘레거시 오브 알로하(Legacy of Aloha)’ 객실 패키지 투숙객에게 먼저 공개된다. 사진/카할라호텔 앤 리조트

레스토랑은 오픈 후 약 2주 동안 ‘레거시 오브 알로하(Legacy of Aloha)’ 객실 패키지 투숙객에게 먼저 공개된다.

일반 고객은 4월 8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2월 23일부터 OpenTable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할라 호텔이 추진 중인 ‘레거시 오브 알로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텔의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객실 리뉴얼·명사 기록관 정비…프리미엄 경험 강화

카할라 호텔은 최근 스위트룸을 포함한 전 객실 리뉴얼을 완료했다. 사진/카할라호텔 앤 리조트

카할라 호텔은 최근 스위트룸을 포함한 전 객실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세계적인 명사 방문 기록을 기념하는 Kahala Hall of Fame도 재정비했다.

호텔 총지배인 조 이바라(Joe Ibarra)는 “레거시 오브 알로하는 카할라가 지켜온 진정한 호스피탈리티와 지역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고객에게 오래 기억될 경험을 의미한다”라며 “알란 웡스 오픈을 통해 카할라는 미식과 럭셔리 경험 모두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정상과 할리우드 스타가 찾는 하와이 럭셔리 리조트

1964년 개관한 카할라 호텔은 와이키키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한적한 해변을 갖춘 리조트로 세계 정상, 왕족, 할리우드 스타 등 글로벌 명사들이 방문해온 하와이 대표 럭셔리 호텔이다. 사진/카할라호텔 앤 리조트

1964년 개관한 카할라 호텔은 와이키키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한적한 해변을 갖춘 리조트로 세계 정상, 왕족, 할리우드 스타 등 글로벌 명사들이 방문해온 하와이 대표 럭셔리 호텔이다.

총 33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 Dolphin Quest, 카할라 스파, 다양한 레스토랑 등을 통해 프리미엄 리조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객실 리뉴얼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여행 경험을 선보이며 미식·체험 중심 리조트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