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숨비해안로 달린다”…30주년 맞은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참가자 모집

제3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 접수 시작…성산·구좌 두 지역 분산 개최 숨비해안로·성산일출봉 절경 달리는 관광 스포츠 축제, 6월 7일 개최

2026-03-09     김효설 기자
제주 대표 관광 스포츠 행사인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제주 대표 관광 스포츠 행사인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3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 접수를 3월 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7일 제주 동부권에서 개최되며 성산과 구좌 두 지역에서 분산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1995년 도내 최초 시민 참여형 마라톤 대회로 출발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청정 제주의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달리는 관광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마라톤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제주 자연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스포츠 관광 이벤트로 평가된다.

성산·구좌 두 지역 분산 개최…제주 절경 달리는 코스

‘제3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오는 6월 7일 제주 동부권에서 개최되며 성산과 구좌 두 지역에서 분산 운영된다.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올해 대회는 참가자 증가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성산읍과 구좌읍 두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10km 코스는 성산읍 고성일출운동장에서 출발해 성산 일대를 달리며,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기존과 같이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해안 절경이 이어지는 숨비해안로 일대를 달린다.

숨비해안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성산 코스에서는 제주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과 광치기해변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은 제주 동부 해안의 절경을 배경으로 청정 자연 속에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규모 확대…지역 관광·상권 활성화 기대

대회 규모 확대에 따라 참가자 모집 인원도 늘어난다.

지난해 대회에는 참가 신청자 8,900명, 현장 참가자 약 1만 명이 모이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는 두 지역 분산 개최에 따라 이보다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지역에서 관광과 소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관광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마라톤 참가 특전…외국인 참가자 모집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 티셔츠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종목별·연령대별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풀코스와 하프코스 1위 수상자에게는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국제 관광 스포츠 행사로서 해외 기관과 단체 초청도 진행되며, 여행업계와 개별 신청을 통한 외국인 참가자 모집도 병행된다. 외국인 단체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4월 17일까지…선착순 접수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협찬 및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브랜드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마케팅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