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규제, 이제는 바꿔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서울시,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관광업계 현안 종합 건의…현장 체감형 규제 개선 공식 요청 -서울시 “업종별 간담회 정례화”…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협력 기반 마련

2026-02-25     김지현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규제혁신기획실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관광업계 주요 현안과 규제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정책 협의가 본격화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규제혁신기획실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관광업계 주요 현안과 규제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이준형 규제혁신기획관 국장을 비롯해 김남욱 규제개선담당관, 이소현 규제개선팀장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박형일 사무처장, 편상오 회원사업국장, 석다래 회원지원팀장 등이 자리했다.

관광업계 현안 공유…“불합리한 규제 개선 필요”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회원사 업권 보호와 권익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관광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례와 불합리한 규제 문제를 공유했다. 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이번 간담회는 협회가 관광업계를 대표해 현장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회원사 업권 보호와 권익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관광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례와 불합리한 규제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시장 환경에 비해 행정 제도가 뒤처지는 부분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관광 현장의 변화 속도에 맞춘 탄력적 제도 운영과 상시 소통 창구 마련을 공식 제안했다. 아울러 관광산업 특성을 고려한 규제 합리화와 지원 정책 보완을 요청하며, 업계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시 “업종별 현장 간담회 정례화”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 규제혁신기획실 관계자들은 관광업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제안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형 국장은 “앞으로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업종별 현장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만큼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태숙 회장은 “관광산업은 서울 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향후에도 서울시와 정책 협의를 지속하며 관광업계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