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이상이면 1인 최대 4만원 지원”… 2026 태국 인센티브 단체 숙박비 지원 전면 시행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3~6월 기업보상여행 50명 이상 단체 대상 -지방 출발 시 추가 인센티브… 선착순 운영, 조기 마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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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2026년 상반기 한국 기업 인센티브(기업보상여행) 시장을 겨냥해 숙박비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3박 이상 태국을 방문하는 5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3월 1일~6월 30일 태국 도착 단체 대상… 출발 2주 전 접수 필수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국에 도착하는 인센티브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역시 6월 30일까지 가능하지만, 반드시 태국 출발 최소 2주 전에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태국에 도착하는 행사만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대상은 최소 50명 이상 단체이며, 태국 전 지역에서 3박 이상 투숙해야 한다.
■ 단체 규모별 차등 지원… 최대 1인 4만원
단체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50명부터 200명까지는 1인당 2만원이 지원되며, 인천공항이 아닌 지방공항에서 출발하거나 지방 출발을 증빙할 수 있는 경우에는 1인당 3만원이 지급된다.
201명부터 최대 500명 단체까지는 1인당 3만원이 지원되며, 지방 출발 단체는 1인당 4만원으로 상향된다. 단, 한 단체당 최대 500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 지방 출발 단체 추가 혜택… 지역 기업 수요 확대 기대
2026년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 출발 단체에 대한 추가 지원이다. 부산·대구·청주·무안 등 지방공항을 활용하는 기업 단체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방 출발 단체는 항공권 E-Ticket 또는 관련 증빙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심사 기준 및 단체 인정 조건
선정은 단순 선착순 접수가 아닌, 단체의 성향과 행사 목적, 규모, 과거 태국 인센티브 진행 여부 및 향후 재방문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출발일이 서로 다른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경우, 각 출발일 간격이 14일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나의 인센티브 그룹으로 인정된다.
■ 지원금 지급 절차… 행사 종료 후 4~5주 내 송금
지원금은 행사 종료 후 지급된다. 실제 여행 인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신청 인원보다 실제 참가 인원이 많더라도 신청서에 기재된 인원 기준으로 적용된다.
인보이스 제출 후 약 4~5주 이내 송금이 진행되며, 행사 사진 및 추가 증빙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 한국 MICE 시장 본격 공략… 태국 전 지역 대상
참가 신청은 태국정부관광청 양식 신청서(영문)와 영문 일정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발송 후에는 담당자에게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태국정부관광청은 2026년 한국 기업 MICE 및 포상관광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방콕, 푸켓, 파타야, 치앙마이 등 태국 전 지역은 대형 리조트와 컨벤션 인프라, 팀빌딩 프로그램, 웰니스 및 CSR 콘텐츠를 갖춘 아시아 대표 인센티브 목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상반기 기업 워크숍과 성과 포상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와 맞물려 업계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