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휴양에서 웰니스로… 괌 관광 전략이 달라졌다

괌정부관광청, 스포츠·웰니스 결합한 2026년 핵심 프로젝트 공유

2026-02-09     김효설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월 5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2026년 신년 행사를 개최하고, 항공사·여행업계·미디어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2026년 마케팅 방향과 핵심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괌정부관광청이 2026년을 ‘웰니스 아일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웰니스와 스포츠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Regine Biscoe Lee 괌정부관광청 청장은 “웰니스와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강화를 통해 괌을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월 5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2026년 신년 행사를 개최하고, 항공사·여행업계·미디어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2026년 마케팅 방향과 핵심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위원회 은호상 회장과 Regine Biscoe Lee 괌정부관광청 청장을 비롯해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행사는 괌의 정체성과 감성을 오감으로 전달하는 ‘Sense of Guam’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존 ‘Color of Guam’, ‘Taste of Guam’ 캠페인에 이어, 이날 새롭게 공개된 ‘Scent of Guam’ 프로젝트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은호상 괌관광청 한국마케팅 회장은 "올해 우리는 괌을 잠시 머무는 여헹지가 아닌 기억에 남는 목적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Sense of Guam’은 괌의 자연과 환경에서 영감받은 3종의 향수를 통해 여행의 기억과 감성을 향기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행사장에는 직접 시향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괌 특유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을 통해 여행지의 스토리와 감각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괌정부관광청은 이와 함께 2026년을 ‘웰니스 아일랜드’로 도약하는 해로 설정하고, 스포츠와 웰니스를 결합한 여행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러닝, 사이클링,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자연과 휴식 요소와 결합해, 단순한 휴양을 넘어 능동적으로 즐기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신년 행사는 ‘Scent of Guam’ 프로젝트와 웰니스·스포츠 전략을 중심으로 괌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웰니스 아일랜드 전략의 첫 행보로는 오는 4월부터 ‘코코 로드 레이스’와 ‘투어 오브 괌’ 등 대표 스포츠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본격 전개된다. 이를 통해 괌을 휴식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브랜딩하고,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포츠 인플루언서 강소연이 괌의 스포츠 앰배서더로 공식 소개됐다. 괌정부관광청은 강소연 앰배서더와의 협업을 통해 웰니스·스포츠 콘텐츠를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신년 행사는 괌의 정체성과 감성을 오감으로 전달하는 ‘Sense of Guam’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Regine Biscoe Lee 괌정부관광청 청장은 “웰니스와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강화를 통해 괌을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육성하고자 한다”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활동과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신년 행사는 ‘Scent of Guam’ 프로젝트와 웰니스·스포츠 전략을 중심으로 괌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괌을 단순히 쉬기만 하는 휴양지가 아닌,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여행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시장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