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산업과 사람을 잇는 비즈니스의 장,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5)’ 서울 코엑스서 개막

국내외 MICE 산업 리더 5,000여 명 집결… 비즈니스 상담·콘퍼런스·공연까지 ‘의미 있는 연결’의 장

2025-11-05     김효설 기자
대한민국 MICE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가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대한민국 MICE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 이하 KME 2025)’가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Meaningful Impact Connects Everyone(의미 있는 영향력이 모두를 연결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과 사람을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계자 약 5,000명과 450여 개 전시 부스,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국내 최대 MICE 산업 박람회, 글로벌 네트워크의 허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 17개 광역지자체와 지역 MICE 얼라이언스가 한자리에 모여 연합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진/김효설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박람회이자 국제 인증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7개 광역지자체와 지역 MICE 얼라이언스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아부다비컨벤션뷰로, 싱가포르 리조트월드 센토사, 마카오 샌즈리조트, 일본 삿포로 컨벤션뷰로 등 해외 주요 기관과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IHG, Wyndham)등이 대거 참여했다.

350여 개 기관 및 기업,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약 4,000건의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향후 MICE 개최를 계획 중인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방한해, 한국의 마이스 경쟁력을 직접 경험한다.

산업 트렌드 제시하는 컨퍼런스, ‘MICE Wave’

컨퍼런스는 ‘MICE Wave’와 ‘Open Session’ 두 개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 사진/김효설 기자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MICE Wave’와 ‘Open Session’ 두 개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3일 ‘MICE Wave’에서는 ‘영향력 있는 MICE 기획’을 주제로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과 2025 오사카엑스포 조직위원회 요시무라 사치코 홍보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Open Session’에서는 국내외 기관 및 MICE 기업이 협력해 최신 기술, 서비스,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과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서울을 무대로 펼쳐지는 K-컬처 & MICE 경험

KME 2025는 단순한 산업 박람회를 넘어 참가자 경험 중심의 축제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KME Night. 사진/김효설 기자

KME 2025는 단순한 산업 박람회를 넘어 참가자 경험 중심의 축제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서울 야간 블레저(bleisure) 투어와 함께, 행사 종료 후 군산·광주·강릉을 잇는 1박 2일 포스트 투어가 마련되어 해외 참가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도시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K-pop 및 현대 국악 공연이 매일 펼쳐져,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반도, 시도, 상자루, 오티움, 동양고주파, 이나래 팀이 참여해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산업 성과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은 “KME는 이제 단순한 산업 박람회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와 네트워크, 그리고 사람 간의 의미 있는 연결을 이루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은 “KME는 이제 단순한 산업 박람회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와 네트워크, 그리고 사람 간의 의미 있는 연결을 이루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한국 MICE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5)’는 오는 11월 5일(수)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열리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