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음악, 마라톤이 만났다” 이스라엘 보졸레 마라톤
9월 19일 텔아비브 바르칸 와이너리를 포함한 코스에서 개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포도 수확과 와인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마라톤이 이스라엘에서 열린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9월 19일 텔아비브 인근 바르칸 와이너리를 포함한 코스에서 ‘이스라엘 보졸레 마라톤’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부르고뉴 남부 보졸레 지방에서 시작된 보졸레 마라톤은 1996년 이후 매년 보졸레 누보 와인 출시 주말에 열리는 글로벌 축제로, 와인을 마시며 달리는 독특한 형식과 음악, 축제 분위기로 세계 참가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와인·음악·축제가 어우러진 5~12km 코스
이스라엘 버전 마라톤은 아름다운 포도밭과 와이너리로 둘러싸인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사이 녹지 공간을 달리며 즐기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의상을 입고 달리거나 걸으며, 현장 와인 시음, 다과 코너, DJ 라이브 음악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 8km, 12km 코스로 준비됐다. 난이도와 코스 선택에 따라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특별히 프랑스 보졸레 러너스(Beaujolais Runners)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알랭 부이(Alain Bouhy)가 주빈으로 참석해 참가자 및 이스라엘 러닝 커뮤니티 리더들과 와인 투어 및 특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하마스 테러로 촉발된 아이언 소드 전쟁(Iron Swords War) 희생자와 인질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라톤과 문화가 결합한 특별한 경험
마라톤 이스라엘(Marathon Israel) CEO 오퍼 파단(Ofer Padan)은 “보졸레 마라톤은 달리기, 와인,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문화 축제”라며 “이스라엘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이스라엘 정부 관광부 대표기관으로, 성지와 지중해 관광지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내에 알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스라엘의 매력을 홍보하며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