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대표 여름 축제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3일간…전문 작가 작품·아마추어 경연·다채로운 체험까지 -캠핑·해변 요가·노르딕 워킹 등 가족 나들이객 위한 힐링 프로그램 풍성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해안의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를 무대로 펼쳐지는 태안군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문 작가의 수준 높은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경연대회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축제가 열렸던 ‘모래조각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모두 업그레이드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거대한 모래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유아용 모래 체험장과 모래 미끄럼틀, 모래 놀이터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캠핑 프로그램과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힐링 체험도 마련돼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9월 27일 열리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매년 큰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총 50팀(약 200명)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전문 작가 심사를 거쳐 △대상(100만 원) △최우수상(70만 원·2팀) △우수상(50만 원·3팀) △장려상(10만 원·10팀 상당의 태안사랑 상품권)이 수여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대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9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래조각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관광 축제”라며 “전문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래조각 축제는 2003년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 연포 해수욕장 등지에서 이어져 오며 태안의 여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