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눈으로 본 MICE의 미래’ (사)한국MICE협회,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성료

전국 11개 단체 청년 MICE 서포터즈 경주 집결…산업의 현재와 미래 논의

2025-08-26     김효설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주최한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트래블MICE뉴스=김효설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가 주최한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과 경주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국 11개 단체 청년 MICE 서포터즈와 지자체·관광재단·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청년의 시선으로 MICE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숏폼 영상부터 특강까지…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워크숍에서는 “MICE산업을 모르는 친구에게 어떻게 설명할까?”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청년과 업계 선배들이 함께 질문과 답을 나누며 MICE산업의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총회에 앞서 열린 ‘MICE 숏폼 챌린지’에서는 ‘지역의 가치를 MICE로 잇다’를 주제로 각 지역 서포터즈가 제작한 1분 영상이 공개됐다.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7만 회 이상을 기록한 영상은 현장에서 상영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상), 대전관광공사(최우수상), 인천관광공사(우수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첫날 특별강연에서는 김미자 더웰컴 대표가 ‘기획자의 여정, 연결과 성장의 MICE’, 이화봉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타운마이스, 지역을 무대로 MICE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청년들의 목소리, 산업에 전하다

퀴즈 프로그램 ‘골든벨, 정답으로 지역을 이해하다’에서는 각 지역의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문제와 해설을 통해 배우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사진/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이후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청년과 업계 선배들이 함께 질문과 답을 나누며 MICE산업의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MICE산업을 모르는 친구에게 어떻게 설명할까?”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MICE산업의 미래 ▲바라는 보상 ▲이상적인 근무환경 ▲취업 과정 개선 ▲배우고 싶은 업무 등 현실적이고 진솔한 주제들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의 시선에서 전하는 한 문장 메시지’를 작성했다.
“고이는 호수가 아니라 늘 흐르는 강처럼 우리 모두 변화하며 바다로 향해요”,
“마음을 열고 기회를 주세요. 마음껏 꿈을 펼치는 마이스인이 되겠습니다” 등 17개의 메시지는 청년 세대가 바라는 MICE의 미래를 응축해 담았다.

둘째 날 열린 퀴즈 프로그램 ‘골든벨, 정답으로 지역을 이해하다’에서는 각 지역의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문제와 해설을 통해 배우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차세대 MICE 인재, 미래의 밑그림 그리다

폐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제2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임명장이 수여됐다. 사진/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폐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제2대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임명장이 수여됐다. 청년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서로의 인연을 되새기며,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한국MICE협회 신지현 PA는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업계와 지역을 연결한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번 경험이 청년이 바라는 MICE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는 산업과 지역, 청년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총회에서 나온 메시지와 논의들은 향후 MICE 현장과 정책,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