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여름 무더위 식혀줄 ‘인기 해변 여행지 10선’ 발표

2025-08-25     김효설 기자
에어비앤비가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를 날려줄 글로벌 인기 해변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 전 세계 여행자들이 피서를 위해 해변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판테라 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가량(49%)이 다음 휴가를 보내고 싶은 장소로 해변을 꼽으며, 수변 지역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유형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에어비앤비가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를 날려줄 글로벌 인기 해변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올해 검색량이 많이 증가한 지역 위주로, 유명 휴양지는 물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 마을까지 포함됐다.

브라질의 사콰레마는 ‘서핑의 수도’로 세계적 수준의 파도가 몰려드는 이타우나 해변을 중심으로 활기찬 해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에어비엔비

브라질의 사콰레마는 ‘서핑의 수도’로 불리며 올해 검색량이 지난해보다 170% 이상 증가했다. 세계적 수준의 파도가 몰려드는 이타우나 해변을 중심으로 활기찬 해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미국 동북부의 블록아일랜드(로드아일랜드주 뉴쇼어햄) 역시 검색량이 160% 늘며 인기 피서지로 부상했다. 자전거 투어와 해변 활동,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뤄 여행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해안의 코닐데라프론테라는 폰타닐라 해변부터 한적한 칼라스데로체 만까지, 따스한 햇살과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기기 좋은 휴양지다. 사진/에어비엔비

스페인 안달루시아 해안의 코닐데라프론테라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검색량이 140% 이상 늘었다. 시칠리아섬 중심 도시 팔레르모 역시 몬델로 해변과 카포갈로 자연보호구역을 중심으로 90% 이상 검색량이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대서양 연안의 대표 명소인 오스고르가 올 여름 여행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에어비엔비

프랑스 대서양 연안의 서핑 명소 오스고르, 영국 북부 노섬벌랜드의 전원 해안, 일본 후쿠오카의 도심 인근 해변들도 올여름 검색량이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 꼽혔다. 미국에서는 호수와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주 빅베어레이크, 멕시코만 연안의 포트어랜서스, 메인주의 포틀랜드가 인기를 얻으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폭염’ 관련 검색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여행자들의 관심이 해변으로 집중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에어비엔비

에어비앤비는 “최근 ‘폭염(extreme heat)’ 관련 검색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여행자들의 관심이 해변으로 집중되고 있다”라며 “이들 지역은 단순히 바다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서핑, 요트,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