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동향] 성수기 이후 겨냥한 특가 경쟁… 티웨이·제주·에어서울, 해외여행객 잡기 나서

-티웨이항공, 밴쿠버 노선 쿠폰·코드 중복 할인 -제주항공, 일본 소도시 노선 4만 6,500원부터 -에어서울, 마이리얼트립과 제휴해 숙소 최대 10만 원 할인

2025-08-18     김태형 기자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 직후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 직후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캐나다 장거리 노선부터 일본 소도시, 전 노선을 아우르는 제휴 이벤트까지 혜택을 확대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모습이다.

티웨이항공, 밴쿠버 노선 대규모 할인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예매 시 10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할인 코드 ‘캐나다’를 입력하면 운임의 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과 코드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현재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 중이다. 밴쿠버는 △스탠리 파크 △그랜빌 아일랜드 △잉글리시 베이 비치 등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제주항공, 일본 소도시 노선 특가

제주항공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일본 소도시 5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일본 소도시 5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대상은 ▲가고시마 ▲히로시마 ▲오이타 ▲시즈오카 ▲마쓰야마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8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항공권은 편도 총액 4만 6,500원부터 시작하며, 호텔 숙박 혜택도 포함된다. 소도시 인기 호텔은 최대 30% 할인, 라쿠텐 트래블 제휴를 통한 일본 전 지역 호텔 7% 상시 할인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에 맞춰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소도시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제휴 할인

에어서울은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협업해 국제선 전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협업해 국제선 전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

이용객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최대 2만 5천 원, 숙소를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8월 한 달간 신한카드와 토스페이 결제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고비를 넘긴 항공사들이 가을철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인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라며 “가성비와 이색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