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센트럼항공, 인천-타슈켄트 직항 노선 25일 첫 취항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장점 살려, 기내식과 위탁 수하물 포함한 운임으로 경쟁력 강화

2025-07-31     김효설 기자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센트럼항공이 인천-타슈켄트 노선 장기 항공편 취항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센트럼항공이 지난 25일 인천-타슈켄트 노선에 정식 취항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4일 인천-타슈켄트 노선 장기 항공편 취항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센트럼항공이 지난 25일 인천-타슈켄트 노선에 정식 취항했다. 사진/센트럼항공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센트럼항공(C6)이 인천-타슈켄트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방한해 한국 GSA인 미방항운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선 운영 계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살라 카드리(Salah Kadri) 국제영업총괄 이사, 아딜 미르자 칼미르재프(Adil Mirza Khalmirzaev) 국제 GSA 부서장, 안나 울라노바(Anna Ulanova) 공급 채널 총괄, 국내 총판대리점 미방항운 김세진 상무 등 센트럼항공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살라 카드리 국제영업총괄 이사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광, 비즈니스, 문화 교류가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살라 카드리 국제영업총괄 이사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광, 비즈니스, 문화 교류가 한층 가까워지게 됐으며, 센트럼항공의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라며 이에 “센트럼항공은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공동 마케팅, 미디어 팸투어, 여행업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한국 여행객들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 연결편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1월에 설립한 센트럼항공은 우즈베키스탄 국적항공사로 민간 항공사이다. 현재 A320-200, A321-200, A321 등 항공기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따라 운항 횟수 증편이나 A330 기재 도입 등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6년까지 2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센트럼항공은 한국을 동북아시아 거점으로 삼아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환승 허브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트럼항공

센트럼항공은 넉넉한 수하물 허용량, 기내 편의 서비스, 높은 서비스 품질 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자체 체크인 서비스, 쾌적한 좌석, 최신 기종 도입 등 서비스 품질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와 풀 서비스 항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운영된다.

현재 타슈켄트를 허브로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비슈케크, 코카서스 지역인 바쿠, 트빌리시와 중동 지역의 두바이, 텔아비브, 이스탄불과 방콕, 광저우 등 35개 이상 도시로 이동하는 연결편으로 중앙아시아, 아시아, 중동, 유럽 등을 연결하는 다양한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센트럼항공은 35개 이상 도시로 이동하는 연결편으로 중앙아시아, 아시아, 중동, 유럽 등을 연결하는 다양한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사진/센트럼항공

항공편 스케줄도 승객의 동선과 숙박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인천~타슈켄트 구간을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2시 5분에 출발해 타슈켄트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3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0시 3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10시 55분 도착하는 오전 출발·도착으로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인천에서 타슈켄트까지 이동 시간은 약 7시간이다.

김세진 미방항운 상무는 “인천 출발 시간이 낮 12시 5분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여유롭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라며 “귀국편은 타슈켄트에서 자정이 지난 0시 35분에 출발해 당일 저녁까지 현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김세진 미방항운 상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 총액 27만44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또한 “편리한 항공편 스케줄에 따라서 다른 항공사에서 만들기 어려운 상품들이 가능하다”라며 “우즈베키스탄 일주는 물론 중앙아시아 3개국, 러시아, 코카서스 3개국, 이스라엘 성지순례, 터키 일주 등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 총액 27만44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특가항공권은 위탁 수하물 23kg가 포함돼 있으며 탑승 기간은 7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라고 강조했다.

인천-타슈켄트 직항 노선에 투입 기종은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로 이코노미 216석 규모다. 운임은 베이스, 옵티멀, 컴포트 3개로 구성됐다. 가장 기본인 베이스 요금은 기내 수하물 8kg이 포함됐으며, 옵티멀은 기내 수하물과 무료 위탁 수하물 23kg이 제공된다. 컴포트는 위탁 수하물이 32kg까지 가능하고 좌석 배정 또한 무료다. 기내식은 1회 제공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등 실크로드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건축미와 문화유산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사진/센트럼항공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인 30일 무비자 입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등 실크로드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건축미와 문화유산으로 여행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