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프랑스 관광청, 코트다쥐르 지역관광청과 서울서 미디어 간담회 개최

“최근 들어 성수기를 넘어 비수기인 겨울에도 한국인 방문이 늘고 있어”

2025-06-10     김효설 기자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 코트다쥐르 지역, 프랑스 관광청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을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프랑스 관광청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을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알프마리팀 주 의회 의장을 비롯한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방한해 코트다쥐르 지역의 매력을 알리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코트다쥐르’는 고급 휴양지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니스의 영국인 산책로. ⓒCôte d'Azur France Tourisme, Camille MOIRENC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코트다쥐르(Côte d’Azur)’는 망통에서 시작해 모나코, 니스, 앙티브, 칸 등을 아우르는 고급 휴양지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코트다쥐르의 가장 큰 도시는 마르세유이고, 그 외 주요 도시로는 니스, 툴롱,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칸, 아를, 망통 등이 있다.

특히, 지중해와 알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관광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를 위해 샤를 앙주 지네시 (CHARLES ANGE GINÉSY) 알프마리팀 주 의회 의장, 알렉상드라 보르키오 퐁탕(ALEXANDRA BORCHIO FONTIMP)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장을 비롯한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 알프마리팀 주, 앙티브 주앙레팽 관광 안내사무소, 칸 관광 안내사무소, 니스 코트다쥐르 관광 안내사무소, 캅3000 쇼핑몰에서 참석했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코트다쥐르는 반짝이는 해변부터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들과 미식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최근 들어서 코트다쥐르 지역은 성수기를 넘어 비수기인 겨울에도 한국인 방문이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2024년은 프랑스 관광에 있어 의미 있는 해였다. 특히, 전체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했고 한국인 방문객도 약 83만 명에 달했다"라며 “지난 가을부터 운항한 서울-마르세유 직항편은 평균 탑승률 85.6%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니스, 앙티브, 칸을 방문하는 등 코트다쥐르 지역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성수기를 넘어 비수기에도 방문이 늘고 있으며, 니스 카니발이 열리는 겨울철 방문객 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파리 올림픽으로 일부 도심 방문이 제한됐음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프랑스를 찾았다”라며 “특히 니스, 앙티브, 칸 등 남부 지역의 수요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풀키에 지사장은 지난해 가을 한시적으로 운영한 ‘서울~마르세유’ 직항편이 평균 탑승률 85.6%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예약률도 이미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서 코트다쥐르 지역은 성수기를 넘어 비수기인 겨울에도 한국인 방문이 늘고 있으며, 니스 카니발 시즌의 수요 증가가 눈에 띈다”라며 “코트다쥐르는 반짝이는 해변부터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들, 그리고 미식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상드라 보르키오 퐁탕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장은 “코트다쥐르는 고급스러움과 진정성이 공존하며, 바다와 산이 장엄하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땅"이라며 “탁월한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 현대적인 인프라, 풍부하고 정교한 미식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알렉상드라 보르키오 퐁탕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장은 “유럽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코트다쥐르는 고급스러움과 진정성이 공존하며, 바다와 산이 장엄하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탁월한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 현대적인 인프라, 풍부하고 정교한 미식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니스, 칸, 앙티브 주앙레팽 같은 상징적 도시부터 생폴드방스, 에즈 같은 전통 마을, 발베르그, 이졸라, 오롱 같은 산악 리조트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샤를 앙주 지네시 알프마리팀 주 의회 의장은 알프마리팀 주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소개하며 “메르캉투르 국립공원을 포함한 전역에서 단순히 해안 여행지의 매력을 넘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샤를 앙주 지네시 알프마리팀 주 의회 의장은 “아시아의 주요 경제 강국이자 미래지향적이며, 프랑스의 핵심 파트너인 한국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관광이라는 매개체는 서로를 더 가깝게 만들고,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프마리팀 주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소개하며 “메르캉투르 국립공원을 포함한 전역에서 단순히 해안 여행지의 매력을 넘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샤를 의장은 “알프마리팀의 ‘그린딜(GREEN Deal)’ 정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테울쉬르메르 앞바다의 해양 공원, 로크브륀 캅 마르탱 인근 조성 예정인 해양공원을 비롯해 총 20개의 자연공원을 보호하고 있으며, 6,500km에 달하는 하이킹 코스를 통해 사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딜(SMART Deal)’ 정책을 통한 혁신 사례로 유럽 최초의 ‘인공지능 센터(MIA)’, 매년 1만 5천 명이 참여하는 ‘세계 인공지능 칸 페스티벌’, ‘세계 인공지능 영화제’ 등을 소개했다.
또한, 문화 분야에서는 “니스의 아시아 예술 박물관이 아시아 예술의 보물을 조명하고 있으며, 여름마다 마을 곳곳에서 무료 공연과 콘서트를 선보이는 ‘수아레 에스티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클레르 베아르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 소장은 “코트다쥐르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연간 4만 2천 명을 넘어서며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라며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광, 미슐랭 레스토랑 34곳을 포함한 풍부한 미식 문화가 주요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클레르 베아르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 소장은 "니스 공항은 파리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2대 공항으로,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45개국 122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돼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트램으로 10분 이내, 모나코까지는 헬리콥터로 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코트다쥐르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연간 4만 2천 명을 넘어서며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 피카소, 마티스, 샤갈에게 영감을 준 특별한 햇살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광, 미슐랭 레스토랑 34곳을 포함한 풍부한 미식 문화가 주요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루시 호워드 앙티브 주앙레팽 관광안내사무소 미디어 홍보 담당은 “앙티브는 니스와 칸 중간에 위치한 코트다쥐르의 중심 도시로 다채로운 해안 경관을 만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루시 호워드 앙티브 주앙레팽 관광안내사무소 미디어 홍보 담당은 “앙티브는 니스와 칸 중간에 위치한 코트다쥐르의 중심 도시다. 기원전 500년경 건설된 구시가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피카소가 작업했던 그리말디 성에는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라며 “1500여 대 정박 시설을 자랑하는 보방 항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요트 항구이며, 23km 길이의 캅 당티브에서는 다채로운 해안 경관을 만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샤를로트 세주도 칸 관광안내사무소 해외 레저 영업 담당은 “칸은 영화제로 유명하지만, 다른 매력도 풍부하다. 칸 만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레랭 군도의 생트 마르그리트 섬에서는 '철가면을 쓴 사나이'가 수감되었던 루아이알 요새를 볼 수 있다”라며 숨겨진 매력을 전했다.

13만 5천㎡규모에 300여 개 매장, 50여 개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는 CAP 3000은 1969년 개장한 프랑스 최초의 쇼핑센터다. 오는 7월 말 한국의 ‘코리아 스트리트 마켓’레스토랑이 오픈할 예정다. © MDenance

CAP 3000은 1969년 개장한 프랑스 최초의 쇼핑센터다. 프레데릭 로르카 대표는 “13만 5천㎡규모에 300여 개 매장, 50여 개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라며 “오는 7월 말 한국의 ‘코리아 스트리트 마켓’레스토랑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 박재정 부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면 두바이를 경유해 니스까지 편리하게 연결된다”라며 “두바이에서 니스로 하루 1편이 운항하며, 오후 2시경 니스에 도착해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체크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박재정 에미레이트 항공 부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면 두바이를 경유해 니스까지 편리하게 연결된다”라며 “두바이에서 니스로 하루 1편이 운항되며, 오후 2시경 니스에 도착해서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체크인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퍼스트와 비즈니스 승객에게는 집에서 공항, 공항에서 호텔까지 총 4회의 운전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트다쥐르 미디어 오찬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프랑스 관광청

이날 간담회에는 프라이빗 와이너리 투어, 요트 체험, 예술가가 사랑한 마을 탐방, 전통 장터와 고급 부티크 쇼핑 등 코트다쥐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