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타이완관광청, “올 여름휴가는 대만으로…” B2B 관광설명회, 팝업스토어 열고 한국 관광객 유치 나서

19일, 20일 양일간 한남동 ‘타이완러차오’ 팝업스토어, 21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B2B 관광설명회 개최

2025-04-24     김효설 기자
타이완관광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타이완관광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19일, 20일 양일간 한남동에 ‘타이완러차오’ 팝업스토어를 열고, 21일에는 B2B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2024년 한국인의 타이완 방문객 수가 2024년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3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타이완관광청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재단법인 타이완관광협회와 총 78명의 타이완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내한, B2B 관광설명회, 팝업스토어 등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남동에서 ‘타이완 러차오(타이완식 포차)’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사진/대만관광청

우선,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의 젊은이들이 밀집하는 한남동에서 ‘타이완 러차오(熱炒, 타이완식 포차)’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 Cheers! 낭만 그 자체, 타이완!”을 주제로 팝업을 진행해, 여름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한국 관광객의 마음을 공략했다. 행사장에는 골든멜로디어워즈(金曲獎)에서 수상을 한 밴드 ‘A_ROOT(同根生)’가 대만의 정취를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러차오 특유의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대표 메뉴인 ‘파인애플 새우튀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양모 펠트 키링 DIY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옌수지(대만식 소금 튀김 치킨), 대만 맥주, 구아바 주스 등 다채로운 러차오 요리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마치 대만 현지의 러차오를 경험하는 듯한 맛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어 4월 21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B2B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였다.

4월 21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B2B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예쥐란(葉菊蘭) 타이완관광협회 명예회장, 젠위옌(簡余晏) 타이완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진먼(金門)현 정부·롄강(連江)현정부, 여행사, 항공사, 호텔업 등 관광 관련 업계 총 46개 기관, 78명의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B2B 관광설명회에는 앞서 진행된 트래블 마트에는 상담 테이블이 마련되어,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최신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서 2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사는 “타이완과 한국은 오랜 역사적 관계를 맺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대만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100만 명을 넘었으며, 양국 간 상호 방문객 수는 약 250만 명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梁光中, 양광중) 대사는 “타이완과 한국은 오랜 역사적 관계를 맺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서로 제3대 주요 관광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만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100만 명을 넘었으며, 양국 간 상호 방문객 수는 약 250만 명에 달한다. 이번 B2B 관광 설명회를 계기로 양국 간 관광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양국 간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곽생여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한국 여행객이 점점 더 다양한 지역, 다양한 테마 관광을 체험하는 등 각 지역에서 현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고 다양한 테마 여행을 체험하는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또한,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는 매우 좋은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한국의 목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교류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양국의 관광산업이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곽생여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가했다”라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대만을 더욱더 알리고자 하는 대표단의 열정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곽 소장은 “최근 들어 대만을 찾는 한국 여행객이 기존 인기 관광지인 고궁박물관, 예류, 지우펀 외에도 점점 더 다양한 지역, 다양한 테마 관광을 체험하는 등 각 지역에서 현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고 다양한 테마 여행을 체험하는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만에는 온천 여행, 대만의 산림과 트레킹 코스, 잘 조성된 자전거 도로, 서핑, 다이빙, 미식 등 다양한 테마 여행지가 많다. 특히, 미식 여행을 사랑하는 한국 여행객에게는 야시장간식이나 미쉐린 레스토랑, 며칠 전 로드쇼에서 선보인 ‘대만 러차오’ 테마 여행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예쥐란 타이완관광협회 명예회장은 “2025년 첫 달부터 한국은 대만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수 1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사진/김효설 기자

예쥐란(葉菊蘭) 타이완관광협회 명예회장은 “2025년 첫 달부터 한국은 대만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의 대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만은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수 3위를 기록, 전체 방한 외국 관광객의 약 9%를 차지했다. 반면, 대만은 작년 한국인의 해외여행 목적지 순위 5위로, 한국인의 전체 출국 인원의 3.5%에(약 124만 명)에 그쳤다. 이는 한국이 아직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시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 교류객 수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며 상호 방문객수 300만 달성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 양국 간의 상호 방문객 수는 247만 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한국과 대만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2024년 양국 간의 상호 방문객 수는 247만 명으로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2025년도 순조롭게 성장 중이다. 이 추세라면 300만 명을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의 방문지가 부산, 대구 등으로 확산하는 것과 같이 대만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발길도 타이베이에서 가오슝 등으로 더욱 넓어지고 있다”라며 관광 교류를 통해서 지역 관광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민간협회 차원의 관광 교류가 37년간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양국 여행업계가 호흡을 맞춰 상호 원하는 바를 이루어 가자”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민간협회 차원의 관광 교류가 37년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목포에서 개최되는 기회를 살려 상호 방문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양국 여행업계가 호흡을 맞춰 상호 원하는 바를 이루어 가자”고 강조했다.

타이완관광청이 2023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 자유여행객 대상 추첨 이벤트에서는 현재까지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 여행객의 추첨 등록 수가 1위를 차지했다. 

 B2B 관광설명회에는 앞서 진행된 트래블 마트에는 상담 테이블이 마련되어,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최신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서 2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에 이번 로드쇼 현장에서도 해당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였으며, 당첨자는 대만 방문 시,  우수 숙박업체에서 해당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기세를 몰아 한국의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래블 마트에 참석한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사진/김효설 기자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타이완의 대표 미식 문화인 ‘러차오(熱炒)’와 풍부한 이벤트를 통해 타이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이 타이완을 방문하여 ‘타이완 여행의 대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