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혈병기금 1000억 조성…’엇갈린 반응 속 환영 입장’

2015-08-05     디지털뉴스팀
삼성 백혈병기금(사진=삼성 공식블로그 제공)

삼성 백혈병기금 조성.
[트래블바이크뉴스] 삼성전자가 백혈병기금으로 1000억 원을 조성한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해 기금 1000억 원을 조성해 보상금 지급 과 예방 활동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백혈병기금을 조성하는 이유는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의 권고안에 따른 것이다.

삼성이 이번 백혈병기금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뿐만이 아니라 협력사 직원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보상을 위한 공익법인 설립은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삼성이 조정위의 권고안을 받아들이자 대체적으로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이날 가족대책위 관계자는 “(삼성의 백혈병기금에 대해) 세부 내용을 더 검토해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환영 받을 만한 소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는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SNS 상에서는 이번 삼성의 결정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진일보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 백혈병기금,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 “삼성 백혈병기금, 너무 늦은 것 아닌가” “삼성 백혈병기금, 나름 신경을 쓴 것처럼 보인다” “삼성 백혈병기금, 너무 안일한 대처였다” “삼성 백혈병기금,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삼성 백혈병기금, 이번 건은 환영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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