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여행] 주문진수산시장에서 만난 항구의 낭만와 내일의 희망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마다 오징어, 도치, 복어 가득해

2018-12-01     임요희 기자
영동지방 최고의 수산시장 ‘주문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어민의 활기찬 삶을 들여다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 주말에는 영동지방 최고의 수산시장 ‘주문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어민의 활기찬 삶을 들여다보자.

붉은 해를 등지고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마다 오징어, 도치, 복어, 임연수어, 가자미, 대구 같은 제철생선이 가득하다. 주문진항 언덕에 자리한 주문진성황당과 주문진등대도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주문진항은 1917년 부산에서 원산을 잇는 동해 뱃길의 기착지로 개발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문진항은 1917년 부산에서 원산을 잇는 동해 뱃길의 기착지로 개발됐다. 방파제 길이가 920m, 어선 500여 척이 정박할 수 있는 이곳 주문진(注文津)은 ‘물품을 주문받아 운반하는 나루터’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주문진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으로 수심이 깊어 어족 자원이 풍부하다. 이에 일찍부터 수산시장이 발달했는데 시장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이른 아침에 찾을 것을 추천한다.

경매장 옆에는 어민수산시장이 있어 수산물을 노천에서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

아침해가 붉게 물들인 바다를 유유히 가르며 귀항하는 어선의 모습이 장관이다. 곧 이어 경매판이 벌어지는데 오징어만큼은 배 앞에서 바로 경매를 진행한다. 펄떡펄떡 살아 있는 오징어를 유통시키기 위해서다.

아주머니들이 부지런히 손을 놀려 그물에 붙은 임연수어를 떼어내는 모습, 트럭과 손수레, 자전거에 실려 수산시장을 떠나가는 생선들의 모습이 정겹다. 경매장 옆에는 강릉 가볼만한 곳인 어민수산시장이 있어 수산물을 노천에서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선함과 저렴함. 강릉맛집은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즉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대영유통에서는 모듬회스끼 등 13가지 스끼다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도 특이하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릉 대영유통은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한편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