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숨은 명소, 슬로시티 제천 여행과 맛집

늦가을, 청풍호를 바라보며 인생을 생각하다

2018-11-16     임요희 기자
저수량만 27억 5000t.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에 걸쳐 있는 청풍호. 사진/ 청풍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 호수가 청풍호다, 충주호다 싸우지 마라. 청풍호는 1985년에 충주댐을 건설하면서 생겨난 인공 호수로 ‘내륙의 바다’라고 일컬을 만큼 규모가 크다.

저수량만 27억 5000t.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에 걸쳐 있다 보니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부른다.

청풍호를 벗어나 제천 북쪽으로 향하면 박달재와 배론성지, 의림지가 등장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청풍호 동쪽에 자리한 수산면은 청풍호, 옥순대교, 금수산, 청풍호자드락길을 주요경관으로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산야초마을과 능강솟대문화공간 등 체험공간이 다양해 수산면은 충북을 대표하는 힐링도시가 됐다.

청풍호를 둘러보려면 청풍호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을 추천하다. 옥순대교가 바라보이는 옥순봉쉼터에서 출발해 괴곡리, 다불리를 거쳐 지곡리까지 9.9km를 잇는다. 소요 시간 4시간.

조금 가파르지만 발아래로 장쾌한 경관이 펼쳐져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이 길을 찾는다. 자드락길이란 ‘산기슭 비탈진 곳에 난 오솔길’을 일컫는다.

청풍호 동쪽에 자리한 수산면은 청풍호, 옥순대교, 금수산, 청풍호자드락길을 주요경관으로 보유하고 있다. 사진/ 청풍리조트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정방사는 66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의상대라는 웅장한 암벽 아래 자리 잡았는데, 처마 아래 지은 제비 집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위태위태하다.

해뜰 무렵 정방사에서 바라보는 월악산 영봉과 안개 자욱한 청풍호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를 방불케한다.

비봉산 정상(해발 531m)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코스도 인기가 많다. 50에서 60°에 달하는 경사를 오르내리기에 스릴감이 만랩이다. 모노레일이 닿는 비봉산 정상에 서면 월악산과 금수산에 둘러사인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에 홍게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제천 의림지 맛집 ‘최대게’.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제천맛집 DB

청풍호를 벗어나 제천 북쪽으로 향하면 박달재와 배론성지, 의림지가 등장한다. 박달재는 유행가 ‘울고 넘는 박달재’로 이름을 얻은 곳으로 유명세를 고개 아래 터널이 뚫리면서 지금은 울고 넘지 않아도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천에는 KBS1TV ‘아침마당’ ‘6시 내고향’, KBS2TV ‘VJ특공대’, MBC ‘생방송오늘저녁’에 소개된 충북 제천 맛집 ‘최대게’가 있다.

홍게 무한리필 전문점 ‘최대게’는 배를 운영하는 선주가 직판으로 매일 새벽 최상급 홍게를 올려 보내는 곳으로 청정 동해바다 갓 잡아올린 홍게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충북 제천 맛집 ‘최대게’가 홍게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여행자의 눈길을 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제천맛집 DB

무엇보다 당일 오후에 입항해 홍게의 신선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의 축소로 가격 거품 없이 제공하는 일이 가능하다. 아울러 홍게의 신선도를 위해 저온 해양심층수가 담긴 수조에 홍게를 담아 제천 맛집 ‘최대게’까지 운반된다.

홍게를 먹을 때 손질이 어려울 경우 직원이 손질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한편 대게와 킹크랩, 랍스타는 직원이 직접 손질한 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홍게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제천 의림지 맛집 ‘최대게’는 대게, 킹크랩, 랍스타까지 직접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 메뉴 주문 시 계란찜, 미역국, 옥수수, 회무침, 단호박샐러드 등이 제공되는데 모든 밑반찬은 셀프바를 통해 푸짐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게’에는 연인, 가족단위부터 단체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하기 위해 100여 좌석과 룸,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제천맛집 DB

고급상차림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추가 비용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푸짐한 스끼다시를 이용할 수 있다. 고급상차림에는 기본 상차림에 나오는 밑반찬과 더불어 활어회, 초밥, 꽁치, 게살물회, 홍게탕, 새우볶음, 각종 튀김, 골뱅이 등이 제공된다.

제천 가볼만한 곳 ‘최대게’ 관계자는 “연인, 가족단위부터 단체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하기 위해 100여 좌석과 룸,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다”며 “고급스럽고 맛있는 음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케와 와인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 최대게 매장을 방문하면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북 제천 맛집 추천으로 급격히 그 명성이 확산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