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소소한 행복 ‘양평 여행코스’과 맛집
용문사 경관, 천 살 먹은 은행나무의 고고한 자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비까지 내려 미세먼지 하나 없는 가을날,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인 양평은 용문산관광지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중이다.
특히 양평 용문산은 빼어난 산세와 깊은 골을 바탕으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용문산 산자락에는 천년을 하루 같이 한 자리에서 버텨온 고고한 은행나무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은행나무는 인류 탄생 이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다. 우리나라 은행나무는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가로수로 많이 심는데 병충해에 강하고 생명력이 강해 관리가 쉽다. 이에 도심 가로수로 인기가 높으며 천 년을 생존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용문사 은행나무의 경우 수령이 1100살로 42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선 최고령 나무로 이맘때쯤 노란색으로 갈아입고 한껏 멋을 낸다.
용문사 은행나무 말고도 양평 용문사 가는 길에는 수많은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어 장관을 연출하는 만큼 이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그밖에 양평에는 소나기마을, 물소리길, 세미원, 두물머리, 쉬자파크, 양평군립미술관과 같은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
양평 여행 또 하나의 매력은 양평 빰뽕 맛집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양평맛집 예지현은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불맛이 그윽한 진한 국물의 짬뽕을 주 메뉴로 갖고 있다.
양평맛집 예지현이 호평 받는 이유는 다양한 재료와 얼큰한 국물이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맛의 여운을 길게 남기기 때문이다.
양평 가볼만한 곳 ‘예지현’ 국물 맛의 비결은 전라남도 벌교에서 직송한 신선한 재료를 넣은 꼬막과 부드러운 양지를 듬뿍 넣어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있다.
얼큰한 국물은 환절기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양평맛집 예지현의 차돌양지짬뽕은 특히 센 불로 조리해 참숯향이 제대로 살아 있어 권할 만하다.
또 하나 이 양평짬뽕맛집에서 간과할 수 없는 메뉴가 탕수욕이다. 짬뽕과 아주 조화를 잘 이루는 예지현 탕수육은 전국 5대 탕수육으로 알려질 만큼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명품 탕수육과 사천소스의 매콤함이 일품인 사천탕수육 두 가지 탕수육 메뉴가 고객을 반긴다.
신선한 기름에 튀겨 뽀얀 색감이 특징인 예지현 탕수육은 찹쌀가루로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속이 꽉 찬 부드러운 고기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양평맛집 예지현의 모든 메뉴는 당일 준비한 재료만 사용해 소비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기에 항상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