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하모니, 양양 비경과 강릉 맛집
울창한 송림과 1.5km 해변이 이어지면서 동해 최대 경관 이루는 지경해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하모니를 이루는 동해는 도시인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다.
동해고속도로 현남IC를 빠져나오면 석호인 향호를 경계로 북쪽으로는 양양, 남쪽으로는 강릉으로 갈라지게 된다. 지경리 해변을 출발해 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양양 해변과 항구를 만날 수 있다.
강릉과 양양의 경계에 있다 하여 지경리라 이름 붙여진 이 마을은 울창한 송림과 1.5km 해변이 이어지면서 동해 최대의 경관을 이룬다. 흠이라면 바다와의 사이에 철책이 가로 막혀 있다는 것.
지경리 해변 바로 북쪽은 원포해변이다. 화상1교를 건너면 마치 수행을 오래한 스님(화상)처럼 생긴 작은 바위, 화상암이 기다리고 있다. 화상천에서 북쪽으로 펼쳐진 원포해변은 지경리 해변만큼이나 길고 소나무 숲이 울창해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원포해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남애항에서 남애 3리까지 이어지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 7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는 이 해안도로는 거의 해안에 붙어 있어 가장 가까이서 동해를 즐길 수 있는 지방국도이다.
강원도에서도 아름다운 항구로 알려진 양양 남애항은 남애1리 해변을 시작으로 남애항, 남애3리 해변, 갯마을 해변을 차례로 펼쳐 보여쥰다.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의 3대 미항으로 알려진 남애항은 ‘강원도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남애항은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로 빨간 송이등대가 있는 방파제 산책이 괜찮다.
이처럼 가볼만한 곳이 즐비한 가운데 강릉에는 주문진 맛집이 있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중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게 외 킹크랩 같은 갑각류는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해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은 데다 수율이 좋은 최고의 갑각류를 즐길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갑각류 창고 5개를 운영하면서 동해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홍게, 털게 등을 1.5톤 탑차 7대, 2.5톤 트럭 3대로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 강구항 등이 대표적인 수산시장 유통망이다.
무엇보다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수족관에서 손님이 직접 게를 초이스 하도록 하고 있다. 게를 찐 찜통 그대로 식탁에 올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식탁에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대게찜, 랍스타찜, 킹크랩찜, 홍게찜을 주문하면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광어우럭골뱅이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물회가 제공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50여석 좌석으로 단체 손님도 끄떡 없이 유치할 수 있다.
점심메뉴로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정식을 준비해두고 있어 풍성하기가 이를 데 없는 강릉 맛집이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신대게나라는 생생정보 606회, 2018년 7월 2일에 방영된 ‘대게 손질의 달인’ 편에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