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지나는 길목 ‘춘천’ 빛나는 여행지와 영양보충 맛집
춘천물레길에서 시원한 강바람 만끽하며 천천히 노저어 가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 더위도 기세가 한풀 꺾이고 태풍 소식도 잠잠해지면서 서울 근교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춘천은 수도권 대표 여행지로 산과 강 외에 가볼만한 곳이 많아 언제 떠나도 좋은 곳으로 꼽힌다.
많이 시원해졌다고는 하지만 9월까지는 꼼짝 없이 부채를 사용해야 할 만큼 질긴 더위다. 춘천물레길은 문화체육부가 인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한국관광100선’ 여행지로 한국의 아름다운 호수와 강을 배경으로 카누, 요트 등 수상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여행지이다.
춘천물레길을 설립한 임병로 대표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처음 카누를 접하고 한국의 카누 대중화에 앞장 서기 위해 이 길을 가기로 했다.
물레길 카누의 경우 해가 뜨겁지 않은 오전 시간대가 체험 적기로 안개 낀 잔잔한 호수를 노 저어 가는 재미가 크다. 춘천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침 일찍 호수에 물안개가 서리는데 이때의 신비감은 이루 말로 할수 없을 정도다.
또한 해질녘도 카누 체험에 적당한 시간인데 붉은 노을 속 호수의 고즈넉한 풍광과 하나되는 기쁨이 크다. 물안개 카누잉은 오전 9시에서 10시, 노을 카누잉은 오후 5시(동절기)에서 6시까지이다. 여름에는 6시 이후에 시작한다.
춘천에 왔다면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에서 식도락을 즐겨보자.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은 춘천에서 최초로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제공하기 시작한 곳으로 강원도 추천 맛집으로 손꼽힌다.
사람들은 값비싼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 한다고 하면 매우 의아해한다. 이는 배를 소유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싱싱한 홍게 무한리필과 참굴은 맛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춘천 지역의 진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남춘천역 맛집 ‘홍게좋은날’에서는 주메뉴를 주문할 시 문어 초무침, 김치전, 샐러드 등 다양한 곁들이 찬을 제공한다.
아울러 춘천 홍게좋은날에서는 모둠스페셜물회가 인기 있다. 가슴 속이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 수 있어 영양보충에도 만점이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에 찾는다면 두툼한 생선을 오븐에 노릇노륵 익혀 제공하는 생선구이를 추천한다.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 관계자는 “초가을 가족 여행객 마음에 들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저희 업소는 바닷가까지 가지 않아도 춘천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