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광객 유치에 만전…볼거리 풍성

정읍사문화제, 전국생활문화축제, 광진교페스티벌 기념 걷기대회 등 다양

2018-08-16     김지현 기자
정읍사문화제가 10월 19일 개막하여 21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국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제29회 정읍사문화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우선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10월 19일 개막하여 21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21일에는 특히 공개 오디션인 메이플스타 오디션 본선도 진행된다.

정읍시와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문화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지난 7월 올해의 정읍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과 정읍사문화제 행사대행 용역 업체선정도 마쳤다.

공식행사로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개막식(부도상 시상), 사랑의 소원등 달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공연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제29회 정읍사 가요제, 제2회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전국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편 제작도 섭외 중이다.

정읍사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기존에 읍면동 경연 또는 읍면동 수상팀 및 초청팀의 참여로 꾸려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국 공모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리퍼레이드 참가 단체를 모집했는데, 모두 50여팀이 신청했다.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 만큼 정읍시민들이 생각하는 정읍의 이미지와 정읍 외 다른 지역민들이 생각하는 정읍의 이미지를 한 곳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5개 부문 14개 우수 팀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정읍사 러브 판타지쇼’도 진행된다. 올해도 다양한 불꽃과 화려한 레이저, 이와 어우러진 음악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조명은 올해도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다. 정읍사 공원 내는 사랑을 테마로 한 LED 조명으로 장식되고, 정읍천변 초산교에서 정동교 구간에는 LED 조명이 설치된다. 특히 올해는 여러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창작등을 제작, 천변 둔치를 장식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간식 먹거리와 체험, 농특산물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춘천서 전 세계 댄서들의 향연 펼쳐져

2018 국제댄스연맹(IDO) 총회가 오는 17일~ 22일까지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다.춘천시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 한국댄스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전문가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다. 6일간 37개 회원국 대표와 국제심판 등 100여명이 참석, IDO 연례총회, 컨퍼런스, 국제심사위원회의 등을 진행한다.

국제댄스연맹은 1981년 창립, 5개 대륙 90개국이 가입한 비영리단체로 덴마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올림픽 종목인 댄스스포츠를 제외한 3개 분야(공연예술 댄스Performing arts, 거리 댄스Street Dance, 커플 댄스Couple Dance) 36개 종목을 다루고 있다.

국제댄스연맹 총회에 이어 IDO 월드댄스컵 대회가 8월23~ 26일까지 4일간 호반체육관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대회는 9개 분야 19개 종목에 걸쳐 경연 방식으로 치러진다. 분야별로는 ▲발레 ▲모던 ▲재즈댄스 ▲포크댄스 ▲쇼댄스 ▲탭댄스 ▲오리엔탈&벨리댄스 ▲스트릿댄스 ▲커플댄스로 구성된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32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또한 23~ 25일 동안 펼쳐지는 국가별 댄스퍼레이드가 대회의 열기를 돋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총회 참가자와 선수단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체육도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생활문화 한자리에,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 D-30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지역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과 함께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교 인근 댄스연습실은 하루의 업무로 지칠 법한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춤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열기가 후끈하다.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 개막식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연습이 한창인 까닭이다.

20대에서 60대, 사는 곳과 하는 일은 달라도 오로지 몸과 춤으로 표현하는 취향 하나로 뭉친 이들은 혼자서만 즐기는 취미 생활이 아닌 함께 나누는 재미와 보람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각자의 저녁 시간을 내어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7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퇴근 이후 각자가 원하던 취미나 관심 분야를 배우거나 함께 연습하는 동호회 활동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이유이다.

매년 가을, 바쁜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로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는 전국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로 올해로 5회차를 맞는다. 개개인이 삶의 한 부분을 내어 즐기던 취미 생활을 이제는 마음에 맞는 이들과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생활문화, 여(餘), 기(技), 예(藝)>라는 슬로건 아래 전야제, 개ㆍ폐막식, 미니멈 버스킹에서 펼쳐지는 동호회 공연과 기획전시회, 영상제, 공예ㆍ체험 프로그램, 생활문화 뉴웨이브전(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14개 권역을 대표하는 140여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참여 동호회 규모를 자랑한다.

14일(금)에는 전야제를 열어 음악그룹 ‘트리플레이’(충북 청주)와 벨리댄스 동호회 ‘쉐마밸리댄스’(부산 영도)의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오후 1시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와 이음아트홀에서 기획전시회와 영상제, 생활문화 뉴웨이브전(展)이 같은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15일(토)부터 다음 날인 16일(일)까지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개·폐막식을 포함해 143개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예·체험, 영상제, 미니멈 버스킹 등이 열린다.

15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전국 생활문화동호회ㆍ생활문화인이 한데 모여 서로를 발견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場)’이라는 축제 기획 취지에 맞게 전국 동호회의 다양한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다.

서울, 전북 군산, 부산의 풍물 동호회가 함께 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와 부산의 춤 동호회가 협업(콜라보레이션)하는 폐막식 공연까지 수도권-지역 도시 간 화합, 영호남 화합 등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상징하는 취지를 담아 구성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포항 시민이 주축이 되어 2014년 창단한 ‘포항통일여성합창단’(경북 포항)은 분단된 남과 북의 문화적ㆍ이념적 이질감을 노래로 승화시킨다. 이외에도 문화나눔을 사랑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인 순수재능기부 동호회 ‘조용한 수다’(부산 중구) 팀이 참여한다.

미니멈 버스킹에서는 ‘은피리플릇콰르텟’(충남 천안) 등 다양한 동호회가 대학로 일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평균 연령 50대의 플롯 강사들로 구성된 ‘은피리플릇콰르텟’ 동호회는 이번 버스킹에서 지난 10년간의 공연 노하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광진교페스티벌 기념 걷기대회 열어

강동구가 후원하는 제2회 광진교페스티벌을 기념하는 걷기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에 천호공원에서 열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후원하는 제2회 광진교페스티벌을 기념하는 걷기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에 천호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제2회 광진교 페스티벌의 식전행사로 치러진다. ▲식전공연 ▲개회사 ▲강동건강체조 ▲걷기 ▲경품추첨 ▲광진교페스티벌 줄다리기 참가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품추첨이 끝난 후 광진교 위에서 구민대항 줄다리기 한마당에 참여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LG전자 강동본점에서 자전거 10대, 선풍기 20대, 미니오븐 30대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강동구 걷기대회는 2007년 5월 강동그린웨이 1단계구간 준공기념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네 번째 토요일마다 총82회에 걸쳐 155,600여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걷기대회 행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4시10분까지 천호공원에 집결하여 즈믄길 나들목과 한강공원 테니스장을 지나 광진교에 이르는 1시간 코스를 산책하듯 걸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