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즐기는 프랑스, 여름 이색 축제를 즐겨볼까?

재즈 음악부터 스포츠, 불꽃놀이까지 색다른 매력의 프랑스 여름 축제

2018-06-22     양광수 기자
낭만의 여행지 프랑스는 1년 365일 언제나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자를 매혹하고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낭만의 여행지 프랑스는 1년 365일 언제나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자를 매혹하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을 통해 더욱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프랑스를 찾을 예정이다.

프랑스는 전 지역에 걸쳐서 가볼 만한 여행지가 많다.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처럼 여행의 버킷리스트를 채우거나, 프로방스나 알프스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나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미식의 세계로 여행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꽃이 만발한 초여름 시작되는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은 매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펼쳐진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Sophie Spiteri

그중에서도 여름은 축제로 더욱 열정이 넘치는 프랑스를 즐기기에 좋다. 1년 내내 계속되는 프랑스의 축제 중에서도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은 여름밤을 수놓는다.

꽃이 만발한 초여름 시작되는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은 매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펼쳐진다. 아름다운 음악, 댄스, 연극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947년부터 시작된 아비뇽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장 빌라에 의해 시작된 이 축제는 프랑스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장 빌라에 의해 시작된 아비뇽 축제는 프랑스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Philippe Bar

작은 교회에서부터 교황청까지 20여 곳이 넘는 장소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매년 300여 명의 예술가가 아비뇽을 찾고 있으며, 3000여 명 이상의 공연 전문가가 40여 개의 공연을 올리고 있다.

세계 3대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축제이다. 무려 3주 동안 3500km가 넘는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는 투르 드 프랑스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대회지만 더불어 프랑스 지역 곳곳을 여행하기에도 좋다.

세계 3대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축제이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Paris Tourist Office

특히 7월 셋째 주 일요일에 파리 상젤리제 거리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으로 세계 최고의 초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니스에서는 여름밤을 시원하게 녹여줄 니스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니스의 재즈 페스티벌이 유명한 까닭은 음악과 함께 고대 로마 유적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재즈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는 다른 장르의 가수들과 함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프랑스에서의 낭만을 즐기기 좋다.

프랑스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프랑스 혁명 기념일, 7월 14일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Paris Tourist Office

프랑스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프랑스 혁명 기념일(7월 14일)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프랑스에서는 이날 프랑스 최대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상젤리제 거리에서는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해 그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파리의 한여름을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 파리 플라주도 있다. 4주간 파리 시내의 강변과 운하 주변으로 ‘백사장’이 펼쳐진다.

진짜 모래와 선베드, 파라솔과 야자수로 장식된 이 해변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여행자들에게 선사한다. 2002년부터 시작해 매년 각국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는 이색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