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용의자,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있었던...”

2015-07-17     뉴스속보팀
농약사이다 용의자. 사진 출처/ YTN 뉴스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체포된 가운데 이 용의자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있었던 80대 할머니로 밝혀졌다.

1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생했던 경북 상주의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 용의자는 마을 주민 박모(83 여)씨로 밝혀져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해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사건 당시 마을회관에서 다른 할머니들과 같이 있었고, 다른 할머니들이 농약사이다를 마시고 있을 때 농약사이다를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씨의 집 주변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는 뚜껑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으며 병 속에는 살충제 성문이 남아있었다”며 A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관계자는 “평소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으며, 정신병력 등의 다각도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약사이다 용의자 박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농약사이다 용의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농약사이다 용의자, 혼자 음료 안 먹은 할머니?” “농약사이다 용의자, 어떤 원한이 있었던 듯” “농약사이다 용의자, 어떻게 농약을 사이다 병에”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피해 할머니들과 친구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