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용의자 체포 "집에 자양강장제 병 발견"
2015-07-17 디지털뉴스팀
[트래블바이크뉴스] 농약 사이다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14일 오후 3시 34분쯤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 1리 마을회관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를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나눠 마신 뒤 구토와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 됐다. 이 가운데 정모(86)씨가 지난 15일 숨졌으며 신모(65)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나머지 4명은 중태상태이다.
문제의 사이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분석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누군가가 범인이라고 추정했고, 마을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했다.
17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은 “A씨의 집 주변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의자A씨는 마을주민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용의자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이에 경찰은 용의자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 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약 사이다, 무서운 세상이야” “농약 사이다, 할머니들 어떻게?” “농약 사이다, 1분은 돌아가셨네” “농약 사이다, 안타깝다” “농약 사이다, 농약을 사이다로 착각 한 거 아냐?” “농약 사이다, 범인 찾아야” “농약 사이다, 중태신 분들 빨리 쾌유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