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여행사 추천 여행지 “6월엔 어디가 좋을까?”
참좋은여행, 푸켓&푸꾸옥 · KRT, 홍콩&마카오 · 하나투어, 스페인 마드리드&테네리페 추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여름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있다. 이미 5월부터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은 폭염으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여름 성수시즌에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6월에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피서로서의 해외여행보다는 일상의 충전을 위한 해외여행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
이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분위기도 변화하면서 6월 여행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는 주요 패키지 여행사에서 6월 인기 있었던 여행지를 소개해 본다.
참좋은여행, 일찍 준비한 여름휴가 ‘푸켓&푸꾸옥’ 뜬다
태국과 베트남은 최근 동남아시아 여행지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국가들이다. 특히 전통적 여행명소인 태국의 방콕과 최근 떠오르는 대세 여행지인 다낭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휴식을 위한 휴양지로 수많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찾는 방콕과 다낭보다는 나만의 힐링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여행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참좋은여행은 태국의 푸켓과 베트남의 푸꾸옥을 추천하고 있다. 실제로 두 지역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지역이다.
정소영 참좋은여행 마케팅홍보팀 계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황금연휴처럼 긴 연휴가 없어 짧은 거리의 근거리 동남아 여행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더불어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이 북적이는 여행지보다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푸켓은 그동안 다른 동남아 여행지가 발전하면서 한국인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던 여행지이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아름다운 해변과 백사장 그리고 석회암으로된 기암괴석 등 우리가 상상하는 열대 휴양지의 느낌이 물씬 즐길 수 있는 여행 명소이다. 더불어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들어서면서 여행의 편의성까지 확보하고 있고, 주변으로 꼬 피피 등 인근 섬들의 교통중심지로 세계 각국 여행자를 만나볼 수 있다.
푸꾸억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여행지로 다낭의 인기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여행자를 위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가 많고, 직항도 있어 올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KRT, 오감만족 여행지는 ‘홍콩&마카오’가 제격
KRT의 인기 여행지 추천도 아시아 지역이 차지했다. 특히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지역으로는 최근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된 홍콩과 마카오가 차지했다.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영토이면서도 유럽의 감성이 잘 남아있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됐으며,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자치령이었다가 1999년 중국에 반환됐다.
이런 까닭에 지난 2017년 6월, 한 달 동안 홍콩을 찾은 여행자 수는 11만 875명에 달한다. 마카오 역시 같은 기간 6만 6758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2% 성장률을 보였다.
변정원 KRT여행사 브랜드관리본부 대리는 “잘 구축된 교통, 입을 사로잡는 미식 경험, 낭만적인 야경 등 홍콩과 마카오 여행은 부족함이 없다”라며 “더위와 습도에 대한 고민이 크다면 쾌적한 대형 몰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몰링(Malling)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콩과 마카오는 모두 두 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근거리의 여행지로 빌딩 숲, 쇼핑몰과 백화점, 갤러리와 카페 그리고 미식에 이르기까지 이색적인 명소가 많다.
더불어 두 도시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 특히 여성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홍콩은 젊음의 거리 소호와 명품 거리, 침사추이 등 알찬 볼거리가 가득하며, 마카오는 유럽의 감성을 담은 광장, 거리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텔거리인 코타이 스트립에서 가족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는 혼행이나 커플여행, 가족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치안도 안전한 편에 속해 여성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하나투어, 나만의 여행지 스페인 ‘마드리드&테네리페’ 추천
하나투어는 6월의 특별한 여행지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테네리페를 선택했다. 스페인은 최근 뜨겁게 떠오르는 여행지 중 한곳으로 2017년 6월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가 증가했다.
더불어 2018년 1~4월까지 4개월간 스페인 모노데스티네이션 여행 상품은 2017년 전체 대비 53%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의 인기 여행지에 새로운 여행지들이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넓히면서 스페인 여행의 인기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승환 하나투어 CR전략본부 대리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로 젊은 여행자는 물론 50대 이상의 시니어층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기존의 인기 여행지였다면, 최근에는 나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테네리페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마드리드 왕궁은 바로크양식의 화려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여행지이다. 이밖에도 대성당과 프라도미술관은 스페인을 찾은 여행자라면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스페인의 3대 전통시장인 산미구엘 전통시장과 마요르 광장, 푸에르타 델 솔 광장도 빼놓을 수 없는 마드리드의 명소이다. 스페인 전통의 멋을 간직한 이곳에서는 스페인 현지문화를 느끼기에 좋다.
테네리페는 최근 허니문 여행지로 주목받는 여행지로 뜨고 있다. 대서양의 푸른 바다 위로 펼쳐진 이곳은 최근 윤식당2 촬영지로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럽인드레게는 이미 꿈의 휴양지로 유명한 이곳은 스페인령이지만 스페인 본토가 아닌 북아프리카 모로코 근해에 위치하고 있어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며 서핑이나 스킨스쿠버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더불어 최고급 리조트부터 게스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