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2단계...미주노선 15달러로 인하
국제유가 하락 영향...올해 유류할증료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
2015-07-16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 5월과 같은 수준인 2단계로 떨어졌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월 4단계에서 8월부터는 2단계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미주노선(편도 기준)의 경우 7월 현재 37달러에서 8월에는 15달러로 대폭 낮아진다.
최근 유류할증료의 변동을 살펴보면 5월 2단계, 6, 7월 4단계에서 8월 다시 2단계로 떨어졌다. 유류할증료가 2단계 떨어진 것은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5월 16일~6월 15일 180.46센트에서 6월 16일~7월 15일 169.43센트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MOPS 평균값이 1갤런당 150센트를 넘으면 부과된다. 따라서 1단계는 150센트 이상~160센트 미만이면 1단계, 이후 10센트 마다 1단계씩 높아진다. 8월의 경우 169.43센트이므로 2단계이다.
미주 노선과 유럽·아프리카 노선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15달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14달러,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7달러, 동남아 6달러, 중국·동북아 5달러, 일본·중국 산둥성은 3달러다.
8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7월보다 1천100원 내려간 3천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