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무르익어 바람이 되는 곳 ‘제주’ 가볼만한 곳과 성산일출봉 맛집
지금 제주도는 동부가 핫하다!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종달해안도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우리나라 최남단에 자리 잡은 제주도는 섬 전체가 관광지여서 특별한 여행 계획 없이 바로 떠나도 좋다. 어디를 가든 바로 그곳이 제주 명소이기 때문이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지금은 제주도 동부가 핫하다. 차를 렌트했다면 동부 쪽 종달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종달해안도로는 광치기해변에서 하도해변까지 이르는 약 11.2km의 도로로 올레길의 시작과 끝이기에 도보투어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동쪽에 위치한 도로인 만큼 종달해안도로는 일출이 장관이다. 해맞이 최고의 명당은 종달리 전망대로 이곳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토끼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새벽 일찍 서두른다면 그 유명한 성산일출봉의 일출 광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종달해안도로 마지막 지점인 하도해변에 이르면 에메랄드 차분한 빛깔의 제주 바다가 집 떠나온 나그네를 손짓해 맞는다. 떠들썩함을 피하고 싶다면 제주 하도해변만한 한 곳이 없다. 찰싹이는 파도를 바라보며 차분히 머리를 식히기 좋은 곳.
종달항에는 하루 4회에서 5회 가량 우도행 도항선이 뜬다.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배로 20분가량 더 들어가야 만나는 섬으로 제주의 부속도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소박한 제주 농가와 화려한 유채꽃이 어우러지면서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를 만들어버린다.
종달리해안도로 명소로 섭지코지를 빼놓을 수 없다. 수많은 TV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장소로 선택된 바 있듯 해안 절경을 즐기기에 제주에서 으뜸가는 곳이다.
섭지코지의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육지의 끄트머리에 비죽 튀어나온 지형을 이룬다. 성산일출봉 앞 신양리 해안가 국도변에서 마을 쪽으로 진입, 이정표를 따라 가면 섭지코지에 다다르게 된다.
섭지코지는 밀려오는 파도 너머로 오롯이 떠있는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낭만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이다.
제주 하면 해물요리다. 성산일출봉 인근 해물전골 맛집 ‘등경돌’은 TV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이 가족과 함께 왔던 식당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한편 골프선수 박인비 선수도 섭지코지 맛집 ‘등경돌’을 찾아 해물요리를 즐긴 바 있다.
성산일출봉맛집 ‘등경돌’의 대표 메뉴는 싱싱한 해물로 만든 전골요리이다. 전복, 새우, 꽃게, 조개 등 다양한 해물로 조리한 제주 성산일출봉 맛집 ‘등경돌’의 해물전골은 국물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내용도 알차서 배불리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
제주 성산일출봉 맛집 ‘등경돌’의 고객들은 해물전골을 다 먹은 후 꼭 라면사리를 넣어 다시 끓여 먹는데 이것이 바로 제주도의 명물 ‘해물라면’을 만드는 진정한 조리법이다.
그밖에 성산일출봉 맛집 ‘등경돌’은 제주산 통갈치구이와 갈치조림도 먹을 만하다. 제주도산 갈치만을 사용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씹을 때마다 새록새록 우러나오는 육즙이 혀에 착 감긴다.
30년 전통의 성산일출봉 맛집인 등경돌식당은 단체테이블과 좌식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홀로 제주를 찾은 여행자는 물론 단체 여행자도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