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박 혐의’ 클라라, 무혐의 처분…"오히려 협박 당해"
2015-07-16 디지털뉴스팀
[트래블바이크뉴스] 배우 클라라가 명예 회복의 길이 열렸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간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서는 이규태 회장이 “내가 법을 공부한 사람이다.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에 있었고, 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하고 싸우고 여기까지 왔겠냐. 나하고 싸우려 들면 누구한테 지겠냐”고 언급했다.
이에 클라라는 “저 회장님한테 싸우자고 한 적 없다”고 답변했지만, 이규태 회장은 “내가 화가 나면 넌 뭘 얻을 수 있겠냐. 네가 움직이고 문자 보낸 것, 다른 전화로 해도 나는 볼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은 “이규태 회장이 협박 혐의로 고소된 배우 클라라와 부친 이 모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평소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해 온 것이 과장됐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오히려 검찰은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한 것으로 판단, 이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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