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사과, 의사회 "진정성 느껴 사과 받겠다"

2015-07-15     디지털뉴스팀
송민호 사과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 송민호의 여성비하 랩이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전파를 탄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랩 대결을 위해 자극적이면서 여성비하에 이르는 랩을 선보였다. 랩의 내용은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고 노래했다.

방송 이후 산부인과 의사들은 반발에 나서면서 사태가 커졌다. 해당 의사회 측은 “여성을 모욕하고,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라고 밝히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Mnet은 “사전 심의 처리가 적절히 안된 것은 제작진의 실수고, 시청자들에게 부적절한 성적 가치관과 산부인과에 대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해당 방송부분은 삭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사전심의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민호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사과를 하기도 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송민호의 공동 명의로 발송한 사과문의 내용은 “랩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 및 산부인과의사들을 모욕하거나 비하할려는 의도가 아니며, 앞으로의 활동에서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부인과 측은 “Mnet과 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가 여러 경로로 사과 의사를 표시하고, 사과 공문 내용에 진정성이 담겨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거라 판단했다”라고 해서 송민호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민호 사과, 진짜 반성했겠지?” “송민호 사과, 다음엔 아웃” “송민호 사과, 여성비하 너무 헸다” “송민호 사과, Mnet도 방송심의 수준 높여야” “송민호 사과, 두 번 다시 없기를” “송민호 사과, 저질 랩이다” “송민호 사과, 청소년들이 배우면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