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증 하나로 서울 200개 도서관 자유롭게 이용

서울시, ‘책이음’ 참여 도서관 200여 개로 증가

2018-03-14     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2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도서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올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2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책이음(구 통합도서서비스)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국에서는 1000여 개의 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5년~’17년까지 14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은 이용하는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5개 자치구 106개관, 총 12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추가적으로 책이음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회원가입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본인인증을 거쳐 회원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면 가입절차를 보다 줄일 수 있다.

책이음회원이 되면 전국 참여도서관의 도서를 15일간 최대 20권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내 도서관의 책이음서비스 이용방법은 이용하려는 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가능한 권수는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다.

한편, 올해도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5개 자치구(강남구,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용산구) 106개관, 총 12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추가적으로 책이음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