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여행, 남일대 코끼리바위 갔다가 사천 장모님이 추천해주는 맛집으로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의 바위로 연중 화제몰이

2018-02-05     임요희 기자
남일대해수욕장에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의 바위가 있어 남일대코끼리바위로 불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길지 않아 더욱 귀하게 사용해야 할 설 연휴, 고만고만한 여행지는 다 가봤다면 경남 사천을 방문해보자. 남일대해수욕장은 곱디고운 조개가루 백사장을 품고 있는 곳으로 여름철에는 휴양지로 겨울철에는 산책의 명소로 통한다.

특히 남일대해수욕장에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의 바위가 있어 남일대코끼리바위로 불린다. 부서지는 파도, 주변 수려한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코끼리바위는 바위 바로 근처까지 도보로 걸어갈 수 있어 가족과 산책 삼아 다녀오기 좋다.

남일대해수욕장은 곱디고운 조개가루 백사장을 품고 있는 곳으로 여름철에는 휴양지로 겨울철에는 산책의 명소로 통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코끼리바위가 있는데 영산팔경 석주대문 코끼리바위, 수락산 코끼리바위, 서산 코끼리바위, 의령 코끼리바위, 울릉도 코끼리바위가 있다. 그중에서도 접근성으로 따져 사천 코끼리바위가 가족여행지로 가장 추천할 만하다는 점.

사천8경으로 꼽히는 남일대 코끼리바위. 주변에는 남일대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겸사겸사 한려수도 해상공원까지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사천 또 하나의 볼거리로 서포면에 자리 잡은 작은 섬, 비토섬을 들 수 있다. 사진/ 사천시

사천 또 하나의 볼거리로 서포면에 자리 잡은 작은 섬, 비토섬을 들 수 있다. 비토섬은 1992년 비토연륙교가 놓이면서 걸어갈 수 있게 된 곳으로 손쉽게 갈 수 있으면서 섬 특유의 신비함은 남아 있는 곳이다.

날으는 토끼라는 뜻의 비토(飛兎) 섬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만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와 그 결말이 살짝 다른데 거북 등을 타고 오던 토끼가 밝은 달빛에 취해 이곳 바다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비토섬에서 특별한 산책을 하고 싶다면 하루 두 번 썰물 때에 맞추어 방문하자. 썰물 때만 열리는 바닷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비토섬 또한 사천8경으로 청정갯벌인 비토섬 갯벌과 남해 특유의 원시고기잡이 형태인 죽방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사천, 삼천포 지역에서 괜찮은 음식점을 찾는다면 사천 지역 장모님이 꼭 사위를 데려간다는 추어탕 맛집을 방문해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사천맛집 DB

사천, 삼천포 지역에서 괜찮은 음식점을 찾는다면 사천 지역 장모님이 꼭 사위를 데려간다는 추어탕 맛집을 방문해보자. 사천 맛집 ‘사천흥부추어탕’은 50년 전통의 맛집으로 사장님 어머니 대부터 전수 받은 비법을 바탕으로 한다.

사천 장모님 추천 맛집 사천읍 ‘사천흥부추어탕’은 가격도 착하다. 구수하고 진한 추어탕 한 그릇이 7000원. 서울에서 맛보던 추어탕에 비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사천흥부추어탕’은 추어튀김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매일 바로 무쳐 내는 생김치, 두부부침 반찬 또한 인기 만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사천맛집 DB

사천맛집이 만드는 육개장이어선지 그 맛이 남다른데 이는 한우사골육수와 한우고기로 끓여낸 육수 덕분이라고 한다. 매일 바로 무쳐 내는 생김치, 두부부침 반찬 또한 인기 만점. 아끼지 않고 리필도 잘해주어 외국인 관광객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사천 맛집이다.

가게 바로 앞에 솔밭이 있어 운치가 그만인 이곳은 주차 역시 솔밭에 하게 된다. 365일 영업하며 아침 7시 30분에 문 열어 저녁 9시까지 손님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