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가족사랑여행은 볼 것 많고, 맛집 많은 ‘강화도’에서

19개 코스의 나들길,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춰 골라 다니기 좋아

2018-02-04     임요희 기자
도보길, 자전거길을 포함한 19개 코스의 나들길은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춰 골라 다니기 좋은 코스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기온이 떨어지면서 먼 길 나서기가 부담스럽다면 인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

강화는 서해안을 지리적으로 고려·조선 도읍과 인접해, 전란 때마다 왕의 피난처 역할을 했다. 역사유적이 풍부한 데다 섬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자연경관이 좋은 평가를 받는 곳이 강화도이다.

역사유적이 풍부한 데다 섬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자연경관이 좋은 평가를 받는 곳이 강화도. 사진/ 보문사

강화도를 둘러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그중 도보길, 자전거길을 포함한 19개 코스의 나들길은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춰 골라 다니기 좋은 코스이다.

강화 나들길 중에서도 제1코스에 해당하는 강화도 고려궁지의 경우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를 송도에서 강화로 옮기면서 궁궐을 건설했던 자리로, 송도 궁궐보다 규모는 작지만 뒷산의 이름을 ‘송악’이라 했을 만큼 닮은꼴로 조성했다.

초·중·고 교과서와 연관해 마니산(사진) 등 ‘교과서 속 강화도’ 코스로 아동을 동반해 둘러보면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화도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초·중·고 교과서와 연관해 ‘교과서 속 강화도’ 코스로 아동을 동반해 둘러보면 좋다. 대표적으로 고인돌, 마니산 참성단, 강화산성, 정족산성, 광성보 등이 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이해 외국인도 많이 찾는 평화전망대, 석모도 보문사 코스도 괜찮은 코스다. 특히 눈 쌓인 보문사는 고즈넉한 맛이 있어 차분히 걸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기 좋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강화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화도 여행에 나섰다면 강화 맛집을 빠뜨릴 수 없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강화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제철 활어회와 해산물을 선보이는 강화도 ‘보광호 횟집’은 선주가 당일 새벽 직접 포획한 해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제철 활어회와 해산물을 선보이는 강화도 ‘보광호 횟집’은 선주가 당일 새벽 직접 포획한 해산물을 재료로 사용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화도 맛집의 대표 메뉴로 양푼 해물탕과 오디장어구이, 자연산 활어회가 있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특히 양푼 해물탕이 인기인데 푸짐한 해산물과 진하게 우려낸 국물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디장어구이는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좋은 보양음식으로 슈퍼푸드로 알려진 오디를 더해 특별한 맛이 느껴지며, 주문 즉시 손질해주는 활어회 역시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이다.

강화도 맛집의 대표 메뉴로 양푼 해물탕(사진)과 오디장어구이, 자연산 활어회가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입맛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보광호의 알찬 세트 메뉴 역시 인기 메뉴다. 모둠회 A세트는 해산물 모둠, 제철 모둠회, 매운탕으로 알짜배기 메뉴만 골라 구성되어 있고, 모둠회 B세트는 왕새우 소금구이, 꽃게찜, 주꾸미 샤브샤브, 양푸니 물회, 꽃게탕 등 여러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