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들어서는 세계 테마마을

3300억 원 투입해 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덴마크 테마마을 조성

2018-01-03     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준비 중인 도시-농촌형 복합휴양도시 ‘태안 팜컬처시티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사진은 팜컬처시티 조감도.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준비 중인 도시-농촌형 복합휴양도시 ‘태안 팜컬처시티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원마운트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군은 안면·고남 지역에 위치한 지포지구 일대 234만 8670㎡(71만 1720평)의 부지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로 팜컬처시티를 조성, 총 1592세대의 전원형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홀란드 플라워타운 △몽마르트 컬처타운 △스페인 익사이팅 타운이 조성되고, 이후 2028년까지는 2단계 사업으로 △덴마크 팜타운 △팜스쿨 △오가닉 팜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워터슬라이드, 루지, 일루미네이션, 뮤직 포레스트, 힐링센터 등의 관광시설을 비롯해 테마 갤러리, 프로방스 공원, 카페 거리, 파머스 마켓, 맛집 거리, 특산품 공방 등 특화거리가 함께 조성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자족형 정주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팜컬처시티는 스마트팜과 컬처타운, 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신개념 도농 복합관광도시로, 미래 신성장산업인 스마트 농업을 기반으로 농업과 관광을 매개체로 두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거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군은 지난해(2017) 6월 ㈜원마운트와 MOU를 체결하고 총 11차례에 걸친 업무협의를 진행, 주거와 관광·휴양을 콘셉트로 소득수준이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뉴 시니어(New Senior) 층을 대상으로 한 인구 유입시설을 구상해왔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는 원마운트는 배병복 회장이 직접 일본의 아소팜랜드를 비롯해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덴마크 등 세계 각지의 전원마을을 방문하며 최적의 팜랜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총 3300억 원의 사업비 조달을 위해 자체자금은 물론 800억 원에 달하는 금융기관 PF 대출의향서를 발부받는 등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2017) 4월부터 원마운트를 직접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한상기 군수도 그동안 원마운트 측과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팜컬처시티 귀농귀촌 박람회, 조성사업 계획서 작성 용역, 한국미래 스마트산업 포럼 등 사업과 관련된 주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사업을 준비해왔다.

원마운트에 따르면 팜컬처시티가 조성 사업으로 388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41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팜컬처시티에 다양한 관광 상품과 체험형 문화축제를 가미해 안면도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한상기 군수는 “안면도 지포지구 개발 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토지 매수와 각종 인·허가,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겨울방학, 즐겁고 알차게 보내려면?

강동구는 1월 3일부터 자기주도학습센터 및 서울 암사동 유적 등에서 청소년들이 알차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공부습관 형성을 위한 ▲초·중등 자기주도학습캠프, ▲공부습관 프로젝트, ▲예비 고등학생의 충실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미리 준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운영한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의 특징을 파악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19 이후 대입지원 전략 및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법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 코딩교실, ▲과학로봇체험교실, ▲무한상상학교, ▲나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1만원에서 4만원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는 겨울방학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짚공을 만들어보고 불을 피워 고구마·밤·감자를 구워먹는 ‘선사인 겨울나기’가 1월 3일~1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모여 원시화덕에 불을 피우고, 흑요석에 고기를 구워먹는 ‘선사시대 겨울생활’은 1월 6일~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9000원이며,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추운 날씨를 탓하며 집에서 게임만 하지 않도록 유익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자기주도학습센터 및 서울 암사동 뿐만 아니라 집 근처 동 주민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