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노사·노노 상생협력 실천 협약 체결
공공기관 최초 정규직·비정규직 차별 없는 복지시설 이용 등 합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2일 공공기관 최초로 정규직·비정규직 차별 없는 사내 복지시설 이용 등을 담은 ‘행복한 관광, 함께하는 행복 일터’ 노사·노노 상생협력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에 발맞춰 국민의 추가 부담없는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공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동자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7개월간의 소통과 협의, 숙려기간을 거쳐 협약안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최 현)과 기간제노동자, 간접고용노동자 대표 등이 참여한 노사·노노 상생협력 실천 협약을 통해 체력단련장, 셔틀버스, 휴게실, 체육시설(탁구장, 테니스장) 등 사내 복지시설을 정규직·비정규직의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진다. 아울러 정규직·비정규직간 이용요금에 차등이 있었던 구내식당 이용요금도 동일한 금액으로 조정된다.
비정규직 노동문제 전문가인 한국노동연구소 김종진 위원은 이번 상생협력 실천 협약과 관련해 “공기업 최초로 공사, 노동조합, 기간제노동자, 간접고용노동자 등 4자간 상호신뢰와 협력 하에 자발적으로 추진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노동자간 연대를 통한 공사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모델이 공공기관에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30일 노사가 공동으로 ‘좋은일자리 만들기 TF’를 선도적으로 구성했고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기간제, 파견·용역 근로자 453명 전원에 대한 직무분석 및 설문조사를 8월부터 2개월 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원센터 운영, 비정규직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으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련 추가적인 국민 부담이 없도록 정규직과의 이해·양보·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처우개선 모델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노력을 기울여 왔다.
라스베이거스,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선정
이 밖에 라스베이거스는 최근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 의해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1993년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The World Travel Awards)는 여행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수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업계 전문가 및 여행사들이 참여해 매년 분야별 최고의 도시를 선정한다. 라스베이거스는 2017년 2만 2000여 개의 컨벤션을 유치해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지역’으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는 최대 100만 제곱 미터 이상되는 대규모 컨벤션 센터와 여러 가지 규모의 박람회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미 10대 컨벤션 센터 중 세 개가 이 곳에 위치한다. 현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컨벤션 센터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 따르면, 2016년 이 도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4300만명으로 이 중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한 방문객이 630만명에 달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캐시 툴 부사장은 “여행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수상 중 하나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로부터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으로, 앞으로도 이 자랑스런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