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 연휴에도 ‘서울로’ 즐겨요

‘서울로7017’은 정상운영... 추석 방문객 위한 특별 이벤트도

2017-10-03     양광수 기자
주변 여건상 멀리 가지는 못하고 서울 가까운 곳만 찾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평소 잘 알려진 서울 명소를 찾아 나서보자.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고향을 찾아 귀향길에 오르는 추석 연휴 최장 10일간의 꿀 같은 연휴가 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에 거주하거나, 직장 등의 이유로 피치 못하게 서울에 머무는 사람들도 많다.

이렇듯 주변 여건상 멀리 가지는 못하고 서울 가까운 곳만 찾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평소 잘 알려진 서울 명소를 찾아 나서는 것은 어떨까. 한적해진 도심을 걸어보면서 서울의 여유를 잠시나마 즐겨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서울의 수많은 여행 명소 중에서도 서울로7017은 1970년, 마포구 만리재로와 중구 퇴계로를 잇는 고가다리로 2017년, 17m 높이의 사람을 위한 17개의 보행길로 재탄생했다.

645여 개의 원형화분과 전시관 등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중 보행길이며 단절된 서울역 일대를 연결해 지역 활성화를 돕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서울로7017에는 방방놀이터, 호기심화분 등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중자연쉼터에서는 남녀노소 둘러앉아 발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디오 가이드 앱을 통해 식재 50과의 수목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로를 따라 걷다보면 재미난 사연을 가진 먹거리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서울로를 따라 걷다보면 재미난 사연을 가진 먹거리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복고풍 콘셉트의 디저트 카페 ‘목련다방’에서는 고소하고 진한 미숫가루와 유기농우유 아이스크림을, ‘수국식빵’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식빵으로 만든 한국식 철판 토스트를 즐길 수 있다.

장미무대 뒤편의 ‘장미빙수’는 국내산 단팥과 쫄깃한 인절미가 어우러진 인절미눈꽃빙수가 별미다.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고가 하부 만리동 광장을 방문해보자.

이런 서울로는 추석에 더욱 특별해진다.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서울로7017에서는 추석 연휴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서울관광마케팅

이런 서울로는 추석에 더욱 특별해진다. 추석 연휴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10월 9일)동안 버스 및 기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1인 1회에 한해 서울로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 10%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로안내소와 목련다방, 장미빙수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영(10:00~22:00)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