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여행과 함께 즐기는 춘천 닭갈비 맛집은
매월당김시습기념관, 동양자수박물관 등 강릉 여행지 가볼만한곳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강릉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강릉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번잡했던 여름바다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며, 적막한 겨울바다와도 또 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시기이다.
강릉의 가을을 즐기기엔 산도 좋고, 바다도 좋다. 그러나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강릉의 참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매월당김시습기념관은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김시습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해 놓은 기념관이다. 선교장과도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김시습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조선 전기의 학자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집필했다. 3살에 글을 읽고 5살에 시를 짓는 신동으로 단종에 대한 신의를 지키며,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전국을 방황했다고 전해진다.
동양자수박물관도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박물관이다.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이곳은 강릉 오죽헌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한국 자수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동양자수와 관련 도구 등 500여 점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더불어 미국과 유럽의 십자수의 원류인 작품들도 볼 수 있다.
강릉이 낳은 근현대시인 김동명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김동면문학관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이곳은 전원적인 서정과 민족적인 비애를 시화한 시인으로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동명의 계승하기 위해 개관되었다.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이곳은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며 지역 문예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 강릉에는 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있었으나, 김동명 문학관이 개관함으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릉 경포대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에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로 관동팔경 중 하나이다. 경포대는 주변의 경관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숙종이 직접 지은 어제시와 율곡 이이가 남긴 경포대부까지 수많은 조선의 문인들이 이 아름다움에 감탄해 글을 남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가을 강릉 여행도 즐기고, 더불어 색다른 강릉 미식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메뉴를 꼽자면 닭갈비가 있다.
강릉 가볼만한곳인 경포대에 인근에 위치한 솔올통나무집닭갈비에서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경포대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치즈닭갈비인데, 팬 양쪽에 담긴 닭갈비 사이로 수북하게 흘러넘치는 모습이 맛을 보기도 전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짜렐라 치즈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이 메뉴는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닭갈비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더불어 솔올통나무닭갈비 맛의 비밀은 국내산 최상급 닭고기이다. 꼼꼼하게 재료를 선택하는 이곳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에 정성을 다한 메뉴로 상을 차려낸다.
치즈닭갈비 외에도 솔올통나무닭갈비의 또 다른 인기 메뉴를 꼽자면 닭발 편육이 있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닭발편육은 이곳에서 직접 자체 개발해 판매하는 메뉴이다. 강릉 유일의 메뉴라 할 수 있는 닭발편육은 닭발이 관절에 좋은 콜라겐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보니 건강식 메뉴로 추천을 받고 있다.
닭발은 종종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잡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닭발은 황기를 비롯한 한약재를 넣어 잡내를 잡고 있다. 그밖에도 낙지해물닭갈비, 쟁반막국수, 날치알주먹밥, 볶음밥 등을 추가로 주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