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 추석 연휴, 필리핀 ‘보홀’ 바다 누비는 "다이버가 되볼까?"

세계 3대 다이빙 명소 등 즐거움이 가득한 보홀, 저렴한 물가는 덤

2017-08-29     양광수 기자
필리핀은 다른 여행지보다 가까울뿐더러 매일 직항으로 떠날 수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목적지로 추석연휴에도 매년 인기가 많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필리핀 보홀/ 양광수 기자] 필리핀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중 한곳이다. 다른 여행지보다 가까울뿐더러 매일 직항으로 떠날 수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목적지로 추석연휴에도 매년 인기가 많다.

올해에는 황금연휴를 통해 10여 일 정도를 쉴 수 있어 필리핀에서의 여유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필리핀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체험, 즐길 거리로 연인과 함께 떠나도 좋고, 가족과 함께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특히 올해에는 황금연휴를 통해 10여 일 정도를 쉴 수 있어 필리핀에서의 여유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 더불어 저렴한 물가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연인과 함께 떠나도 좋고, 가족과 함께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보홀은 7100여 개의 필리핀의 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자랑하는 곳. 이런 이유에서 보홀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위한 전문점을 해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보홀은 7100여 개의 필리핀의 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자랑하는 곳. 이런 이유에서 보홀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위한 전문점을 해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보홀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없는 프리다이빙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다이빙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편이 추천된다.

특히,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발리카삭은 보홀에서도 특출난 풍경을 볼 수 있다. 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자만 다이빙할 수 있는 이곳은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발리카삭은 보홀에서도 특출난 풍경을 볼 수 있다. 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자만 발리카삭에서 다이빙할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지금도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섬 주위 5km 안에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선박을 정박할 수 없을 정도로 깐깐한 규정을 지키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발리카삭은 아름다운 산호와 물고기 떼와 함께, 수많은 거북이와 수영을 칠 수 있는 터틀포인트(Turtle Point)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느긋하게 쉬고 있는 거북이서부터, 먹이를 먹는 거북이 등 다양한 거북이를 쉽게 만날 수 있어 여행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발리카삭은 다이빙 자격증이 없으면 다이빙을 할 수 없지만, 스노클링은 남녀노소 가능해 아름다운 보홀의 바닷속 여행을 잠시 엿볼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발리카삭은 다이빙 자격증이 없으면 다이빙을 할 수 없지만, 스노클링은 남녀노소 가능해 아름다운 보홀의 바닷속 여행을 잠시 엿볼 수 있다. 더불어 호핑투어는 발리카삭에서의 할 수 없었던 다이빙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준다.

필리핀의 다양한 섬을 ‘깡충깡충’ 이동하는 호핑투어에서는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돌고래 무리를 만날 수 있다. 보홀은 천연 산호초 군락지가 밀집해 있어 돌고래의 먹이가 풍부해 돌고래 무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것.

보홀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약 50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긴부리돌고래와 청백돌고래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보홀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약 50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긴부리돌고래와 청백돌고래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가 지면 낮과 다른 해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홀은 아름다운 백사장이 1km 정도 펼쳐진 알로나 해변을 만날 수 있다. 알로나 해변은 특히 해안가 호텔리조트와 인접해 있어 안전하게 보홀에서의 낭만적인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저녁 5시부터 해변에 위치한 바에는 오픈을 알리는 불이 한두 개씩 켜지며, 오후 9시가 되면 바닷가 곳곳마다 낭만의 섬 보홀을 즐기는 여행자로 북적인다. 사진/ 양광수 기자

저녁 5시부터 해변에 위치한 바에는 오픈을 알리는 불이 한두 개씩 켜지며, 오후 9시가 되면 바닷가 곳곳마다 낭만의 섬 보홀을 즐기는 여행자로 북적인다. 바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해변 곳곳에서는 통기타연주나, 음악공연, 노래, 춤 등을 볼 수 있고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바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해변 곳곳에서는 통기타연주나, 음악공연, 노래, 춤 등을 볼 수 있고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는 보홀 아바탄강 망글로브숲이 제격. 이곳에서는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을 볼 수 있다. 투어는 보트투어와 카약투어로 이뤄지며 고요하지만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를 매료시킨다.

참고로 이곳의 반딧불은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군락을 이뤄 나무 위에서 반짝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는 보홀 아바탄강 망글로브숲이 제격. 이곳에서는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을 볼 수 있다. 사진/ 양광수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10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인천~보홀 구간은 여름휴가철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중"이라며 "가장 핫한 기간인 9월 30일 출발편과 10월 8~10일 도착편의 경우 수송율이 100%에 가깝기 때문에 이 날짜를 피해 3박4일, 3박5일의 짧은 여행을 즐기거나, 항공권과 액티비티를 묶은 여행사의 패키지여행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