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위해 107개 식당과 손

한류체험, 쇼핑, 공연 등 제휴업체 참여 확대로 만족도 제고

2017-08-29     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의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107개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할랄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의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107개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할랄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2016년에 조사한 ‘무슬림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방한 무슬림 관광객의 68%가 한국 여행시 음식 불편을 가장 높게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행사는 식사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공사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한국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랄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목적으로 준비됐다.

행사 기간 중 공사의 아시아, 중동지역 해외지사를 통해 ‘할랄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과 협력해 쿠폰북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식사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를 통해 할랄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목적으로 준비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행사에 참여하는 107개의 식당은 행사 쿠폰을 지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을 통해 다운받은 외국인에게 가격 할인과 더불어 무료 음료, 추가 사이드 메뉴 등 푸짐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 18개 식당에서는 행사 기간에만 제공하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또한 한복체험, 백화점, 소매점, 공연장 등을 포함한 13개 업체도 제휴업체로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무슬림 유명 셰프를 초대한 할랄음식 시연·시식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한 ‘굽이굽이 단풍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세계 속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우수 관광사진 100점을 선정, 지난 8월 25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형형색색의 가을 정취와 보발재(단양군)의 길을 조화롭게 담아낸 ‘굽이굽이 단풍길’이 선정됐으며, ‘가창오리 날다’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빙벽의 함성’과 ‘하늘길’이 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만3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최종 선정된 작품 100점에 총 4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한 작품들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