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아쉽다면 강화도로 고고! 가족여행에 딱인 이색 여행지와 맛집
동막해수욕장, 석모도, 전등사, 마니산, 초지진, 옥토끼우주센터, 더리미미술관 등 명소 많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기자]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뜨거운 태양도 입추를 기점으로 그 위상이 사그라들고 있다. 짧은 여름방학 아이들과 같이하지 않은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번 주말,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보자.
강화도는 피서지로 제격인 동막해수욕장부터 석모도, 전등사, 마니산, 초지진, 옥토끼우주센터, 더리미미술관까지 두루 갖추고 국내 가볼만한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자녀들과 같이 가기 좋은 강화도 불은면 옥토끼우주센터는 3만여 평의 대지 위에 우주과학박물관과 야외테마공원을 갖추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즐거운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문화콘텐츠 공간으로서의 우주센터는 금속성의 단단한 건축 재료에 가볍고 경쾌한 그물망 구조의 디테일을 추가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우주센터 건물은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으로 구분되는데 내부의 경우 체험 동선과 관람 동선으로 짜여 있으며, 외부공간은 단지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탑을 중심으로 넓은 대지에 공룡의 숲, 물대포공원, 로봇공원, 천체영상관, 사계절 썰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강화도 선원면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은 1996년 사설화랑인 ‘갤러리프랑스인’으로 출발, 한적한 시골마을 돋보이는 작은 전시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리미미술관은 미술전시 외에 연극공연, 마당놀이, 미니콘서트 등을 열어 지역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한편 수도권 관광객을 유입하는 결코 작지 않은 역할을 맡고 있다.
유리작품, 판화작품을 대표 테마로 하는 더리미미술관에는 유리작품 51점, 판화 42점, 일반자료(동양화, 서양화, 조각, 민화)97점, 가죽공예품 등이 소장되어 있다.
강화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수많은 여행코스에 더해 풍성한 먹거리를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지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은 무더운 날씨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줄 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강화도 선두리에 있는 ‘보광호 횟집’은 선주가 직접 바다로 나가 잡아들인 해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하는 맛집이다. 잡아들이는 어종의 수가 많은 만큼 메뉴도 다양한데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자랑이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 대표 메뉴로 강화 꽃게탕, 장어구이, 양푸니 물회, 해물 버터구이, 왕새우구이 등이 있으며 전복, 해삼, 멍게, 가리비, 새우가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해산물 모둠, 자연산 활어회 등도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보광호 으뜸 메뉴다.
또한, 회를 좋아하는 이들, 회를 먹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트 메뉴를 구성했는데 해산물, 모둠회, 매운탕으로 구성된 A세트와 여기에 선택메뉴가 추가된 B세트, 원하는 메뉴를 골라 맛볼 수 있는 ‘골라먹기 메뉴’가 있다.
강화도 보광호 횟집은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에 큰 규모의 객실과 어린이 놀이방을 갖추고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은 물론 단체 모임 여행객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