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유산 아픔, "말로 형용 못해"…'눈물'

박명수-한수민, 지난 4월 둘째 유산

2017-08-03     디지털뉴스팀
한수민 유산 아픔.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한수민 유산 아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유산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합류했다.

한수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학 시절 배낭여행을 가지 못했던 사실을 밝히며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특히, 한수민은 딸 민서를 낳은 후 출산 후유증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이 "최근 힘들었던 일"에 대해 묻자 한수민은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그 대답은 안하고 싶다. 말로 형용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수민은 8년 만에 딸 민서의 동생을 가졌지만 지난 4월 유산으로 아픔을 겪었다.

박명수는 “올해 유산을 했다”고 안타까워하며, “그런 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내를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