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문화열차, 용산역~춘천역 정기운행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운영하는 관광열차

2017-07-27     김지현 기자
대규모 관광객을 실은 호수문화열차가 오는 7월 29일부터 용산역~ 춘천역을 정기 운행한다.호수문화열차는 매주 토요일, 8월 13일부터는 일요일에도 오간다. 사진/ 춘천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대규모 관광객을 실은 호수문화열차가 7월말부터 춘천을 찾는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호수문화열차가 용산역~ 춘천역을 정기 운행한다.

7월 29일부터는 토요일마다, 8월 13일부터는 일요일에도 오간다.

정기운행은 일단 올해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 오전 8시 25분, 춘천역 도착 10시 25분, 춘천역 출발 오후 7시, 용산역 도착 8시 47분이다. 청량리, 상봉 2개 역에서 정차한다.

별도 요금이 아닌 일반 전철요금을 내고 탑승 후 춘천역에 내리면 춘천, 화천, 양구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당 지역을 찾거나 인근 호수문화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호수문화열차는 같은 북한강 문화권인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운영하는 관광열차이다.

2015년 9월 호수문화관광권 테마열차로 만들어져 비정기적으로 운행해왔다.

구곡폭포 관광지 매력 되살린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9억여 원을 들여 구곡폭포 관광지의 구곡폭포 유지용수 확보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벌인다. 사진/ 춘천시청

아울러 구곡폭포 관광지의 매력을 높이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9억여원을 들여 구곡폭포 유지용수 확보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벌인다.

구곡폭포 관광지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자 남산면 강촌권 경제의 중심축이나 근래 들어 갈수기에는 폭포 수량이 줄고 있어 폭포 명소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려는 사업이다.

시는 강촌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구곡폭포 수량을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했다.

용역 결과 폭포 아래에 보를 막아 수량을 확보하고 이 물을 폭포 상단으로 끌어 올려 다시 떨구는 방안이 마련됐다.

겨울에도 충분한 빙벽이 형성돼 관광객과 등반 동호인 방문으로 사계절 관광지의 매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용 시장은 최근 강촌권역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안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해당 시설 공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산출되지만 19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해당 공사가 끝나면 볼거리, 즐길거리에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국비 등 10억원을 들여 구곡폭포 진입로에 있는 구곡정 옆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한다. 방갈로 형태의 숙박시설 5동을 짓는 것으로 관광객 체류 기반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최근 공사를 발주,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박철후 관광개발과장은 “내년까지 폭포 관광지의 매력을 이어가면서 묵어갈 수 있는 시설까지 마련되면 강촌권 경제 활성화를 계속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