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식욕 찾아 떠나는' 대만 미식 여행

타이베이의 스린야시장, 키키 레스토랑, 뤼가이 차 등

2017-07-12     윤서연 기자
스린 야시장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1순위로 찾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 여름에는 더위에 지쳐서 식욕이 쉽게 떨어지게 된다.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대만 타이베이의 먹거리를 찾아보자.

차보다 거품이 맛있다 ‘뤼가이차’

뤼가이차(녹개차)는 밀도 높고 부드러운 질감에 짭짤한 맛을 더한 크림이 올라간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아이스티다. 사진/ pixabay

대만 음료로 버블티만 떠올린다면 당신은 대만여행 초보자다. 맑고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아이스티 위에 밀도 높고 부드러운 질감에 짭짤한 맛을 더한 크림, 거기에 말차 가루를 살짝 뿌린 일명 뤼가이차(녹개차)를 안다면 중급자로 인정.

언뜻 보기에는 생맥주처럼 보이지만 더위와 갈증을 싹 해소시켜주는 데다 건강에도 좋은 차다. 크림은 치즈가 섞여 있어 입에 대는 순간 짭쪼름하지만 차를 마실 때엔 달달함과 쌉싸래한 맛이 동시에 느껴져 무척이나 오묘하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키키(KIKI) 레스토랑’

키키레스토랑에서 매콤한 맛이 인상적인 마늘종 볶음 창잉터우와 부드럽고 담백한 연두부 튀김 라오피넨러우는 대만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사진/ 윤서연 기자

키키레스토랑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중국 사천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으로 통하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마늘종을 잘게 썰어 볶은 창잉터우와 연두부 튀김인 라오피넨러우는 인기 메뉴 중 하나다. 그냥 방문하면 20~30여분 기다려야 하니 반드시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갈 것.

길거리 음식을 한데 모았다 ‘스린야시장’

대만의 3대 야시장 중 하나인 스린 야시장에서 지파이, 룬빙취엔, 도우화, 큐브 스테이크, 대왕감자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내일투어

스린 야시장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1순위로 찾는 곳이다.

이 곳의 가장 별미는 다샹창이라고 불리는 훈제 소시지다. 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크기로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그 외에도 지파이(닭튀김), 룬빙취엔(튀기지 않은 춘권), 도우화(연두부) 등의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전통 먹기리와 의상와 옷, 악세서리, 기념품도 많아서 쇼핑하기 좋다.

한편, 내일투어는 타이베이 개별자유여행상품 예약자에게 최대 40만원 할인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지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