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올 여름휴가는 노르웨이의 시원한 대자연에서 “더위 타파”
노르웨이여행하기 좋은 여름, 페스티벌에서 북극곰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낮의 불볕더위로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비 오듯이 흐르는 7월이다. 이런 날씨가 이어질수록 서늘한 국가로의 여행이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이런 이유에서 북유럽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노르웨이에 여행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흔히 노르웨이를 상상할 때 북유럽이라고 해서 매우 춥고, 눈으로 덥혀있는 곳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여름의 평균 온도는 25℃~26℃ 수준으로 약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 적당한 시기가 바로 여름이다.
특히 7월의 노르웨이는 날이 청명해 축제와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7월의 페스티벌 중에서도 몰데 지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재즈페스티벌은 유럽 재즈 페스티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노르웨이 특유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100개 이상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이 열기를 느끼기 위해 매년 수 천명의 사람들이 재즈 음악을 즐기기 위해 페스티벌을 찾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의 미식을 맛보기 위해서라면 스칸디나비아의 최대 푸드 페스티벌인 글라마트가 제격이다.
글라마트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노르웨이 남부 스타방애르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노르웨이 전역의 유명 식품 상점, 레스토랑, 맥주 양조장 등이 부스를 열고 지역 고유의 미식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페스티벌로 떠들썩한 노르웨이를 즐겼다면, 노르웨이의 자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북극에서 1,000km 남짓에 위치한 스발바르는 북극권 기후의 영향으로 크루즈를 통한 여행이 1년에 1~2개월 정도로 제한된다.
하지만 7월은 기온이 5~6℃까지 올라가고 백야 시즌으로 배를 타고 스발바르를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로 해안가 가까이 나온 북극곰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노르웨이의 국립관광도로인 아틀란틱 로드는 노르웨이 중서부의 여러 섬들을 연결하는 약 8km 길이의 도로로 노르웨이 세기의 건축으로 불리고 있다.
아틀란틱 도로에서의 드라이빙은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노르웨이에서의 특별한 드라이빙을 통해 여름더위와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삶의 활력을 다시 불어넣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