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 맞아요” 남해 가볼만한 곳 1순위 남해 수영장 펜션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서 여유로운 ‘휴식’ 산책길 따라 ‘힐링’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남해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할 곳을 꼽는다면 다랭이 마을이 있다. 설흘산 자락이 바다를 향해 내리달리는 비탈에 천수답 논이 자리잡은 마을이다. 다랭이 마을은 가천마을의 별칭이다.
45도 경사의 비탈에 계단식 석축을 쌓아 만든 논이 있다 해서 그 이름을 얻었다. 수백 년에 걸쳐 일군 계단 논들은 108층이 넘는다. 조상대대로 땀으로 일구어 뿌리를 박고 살아온 남해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다랭이 마을 사람들은 이 천수답 논에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살고 관광객들은 이 독특한 풍광을 찾아온다. 여행객들이 다랭이 논들을 잘 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만들었고 손그물낚시, 뗏목타기, 래프팅 등 여름철 체험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남해는 다랭이 마을외에도 이국적인 마을들이 있다. 22 가구의 고급 주택에 자리한 미국풍 마을이나 독일의 이국 문화를 담아낸 독일마을은 여행자들이 구경삼아 찾아가는 곳이다.
독일마을 바로 앞으로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물미안 해안도로가 또 다른 풍광을 만들어 낸다.
삼남 제일의 명산이란 이름을 얻은 금산도 빼놓을 수 없는 남해의 명소다.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고도 불린다. 한려해상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이 만들어내는 38경이 여행자를 반긴다.
금산의 정상에 오르면 보리암이 고즈넉하다.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국내 3대 기도처로 꼽히는 암자다. 금산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여름 여행자들이라면 사촌 해수욕장을 찾아가 볼일이다.
나비 모양으로 생긴 남해 섬의 남단에 자리잡은 해수욕장이다. 나비의 왼쪽 날개 아랫부분을 점하고 있는 해수욕장은 아늑하고 아담하다.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야트막한 산들이 해안을 둘러싸고 있어 환상적인 경관을 만들어 낸다. 백사장 바로 뒤로 약 45세대가 거주하는 사촌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해수욕장 이름이 유래한다.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남해수영장펜션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보기만 해도 머물고 싶은 펜션을 하나만 추천한다면 요즘 남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파인트리펜션을 들 수 있다.
이 남해 펜션이 고공행진하는 이유는 야외수영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해수욕장을 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거나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다.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워터제트 스파 시설에서 물마사지를 받으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다.
야외에 설치한 스파 말고도 객실 내에 별도로 스파시설을 설계했다. 객실 스파는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된 곳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커플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객실별로 준비된 바비큐 시설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기고 바다전망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면 여행에서 펜션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펜션 부근에는 산책로는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