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확진, 주요 증상은?

지카 바이러스 확진, 국내 21번째 환자 발생

2017-06-18     디지털뉴스팀
지카 바이러스 확진. 사진 / 연합뉴스TV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태국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초 태국에 다녀온 여성 A씨(31)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21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다.

P씨는 지난 10일 입국한 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14일 전라남도 여수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15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남도는 현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P씨와 함께 여행에 다녀온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앞서 지난 2일 몰디브를 다녀온 30대 여성이 2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주가량 지난 시점이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란 지카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감염은 주로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수혈에 의한 전파나 성 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모기에 물린 지 2~14일(잠복기) 이후부터 결막염, 근육통, 관절통, 두통,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경미하게 진행돼 대부분 7일 이내에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