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서울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 회식장소 사당역맛집
순국선열 잠자는 현충원 거닐고...내친 걸음에 관악산 등산까지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서울지하철 사당역은 늘 사람들로 넘쳐난다.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인데다가 주변에 회사들도 많기 때문이다. 방현초등학교, 이수 중학교, 이수 초등학교 등도 이 지역의 번화함에 한몫하고 있다.
사당역 주변에서 조용한 곳이 있다면 까치산 공원이 있다. 옛날에 까치고개라 불렸던 곳이 공원화되면서 그 이름을 얻었다. 공원에는 약수터,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의 찾아오고 배드민턴장, 운동기구시설, 시설을 이용하려는 이들도 많다.
공원에 아치형 생태육교를 건너면 관악산으로 등반할 수도 있다. 사당역, 관음사, 연주대, 관악산 공원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타면 도심에서 손쉽게 자연을 만나게 된다. 등산보다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현충원을 방문해 볼만하다.
현충원은 순국선열들이 잠자는 곳이다. 현충원은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순직 군인의 영현을 안장하다가 1965년에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 이후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경찰관, 전투에 참가한 향토예비군 등의 유해도 이곳에 묻혔다.
묘역은 공작새가 날개를 펴고 있는 공작장비형 또는 장군이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장군대좌형으로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으로 알려진다 전체면적은 1백43만 제곱미터다. 1979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창설한 국립대전현충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사당역 주변 맛집을 하나 택한다면 사당동 회식맛집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집이 있다. 바로 꼼장어&갈매기살이다. 꼼장어&갈매기살’은 꼼장어 메뉴로 유명하다. 이 사당동 맛집의 주재료 꼼장어는 수입 자연산을 고집한다.
이집이 주재료 꼼장어를 자연산 냉동육을 쓰는 이유가 있다. 외국의 자연산 냉동 꼼장어가 양식 꼼장어보다 낫다는 것이 이 맛집의 주장이다. 사당역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의 소금구이꼼장어는 그 맛이 담백하다.
소금구이꼼장어 손질에는 주인의 해동 기술이 중요하다. 해동이 잘못 되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이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은 기술이 독보적 길술로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해 낸다. 비린내를 제거한 후 불에 구어 낸다
양념없이 소금을 뿌려 구운 소금구이 꼼장어의 깊은 맛이 쫀득쫀득하다면 양념꼼장어는 씹히는 맛이 부드럽고 매콤하면서 달콤하다.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의 특징 하나를 더 꼽는다면 양념장과 계절채소 겉절이와 함께 상에 꼼장어 요리를 올린다는 점이다. 당일 무친 야채 겉절이와 구이가 환상적인 궁합으로 고객들의 감탄사를 끌어낸다.
꼼장어를 외에도 이집 메뉴는 다채롭다. 소금구이꼼장어, 양념꼼장어에서부터 갈매기살, 닭발, 수제소세지 등까지 내놓는다. 딸려나오는 메뉴로서는 해물계란찜이 푸짐하다.
이집의 닭발 요리 역시 주문해 볼만 하다. 술안주로 어떤 닭갈비 요리와 비교를 불허한다. 닭발을 한데 모아서 타지 않도록 굴려 구어낸 무뼈닭발은 매운 맛으로 식객들이 감탄을 쏟게 만든다.
육즙이 풍부한 갈매기살은 깔끔한 맛과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뛰어나다. 또 제주산 돈육으로 만든 수제 소세지는 비린내 없이 깊은 맛이 으뜸이라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