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와이 신혼여행 ‘이제 이웃섬’... 중심축은 ‘마우이’
Mia Makino 판촉부장 “한국인 영리하고 적극적...비즈니스 재미있다”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이제 하와이 신혼여행의 허브가 이웃섬 마우이로 이동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오하우만의 신혼여행이 이웃섬으로 확산하고 있는 추세는 뚜렷하다.
지난 5일 허니문 리조트를 방문한 ‘미아 마키노(Mia Makino) 스타우드 호텔 쉐라톤 마우이와 웨스틴 마우이 세일즈 매니저와 오선영 대표는 하와이 신혼여행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오선영 대표도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이웃섬 여행이 2016년부터 뚜렷한 트렌드”라고 확인했다.
하와이에 직영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허니문리조트의 경우 고객의 20% 이상이 이미 하와이 이웃섬 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이 중 마우이로 여행하는 신혼부부가 80% 이상이다.
마우이는 미국인들에게도 꿈의 여행지다. 최근 트립어드바이저가 미국의 최고 해변을 마우이 섬의 카타팔리를 미국 최고 해변으로 꼽은 바 있다. 마우이는 리조트 시설 면에서 전 미국에서 2위를 기록했다.
미아 마키노(Mia Makino) 판촉 부장은 허니문리조트가 웨스틴마우이와 쉐라톤 마우이에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내는 비결을 물었다. 이에 대해 오선영 허니문리조트 대표는 하와이에 직영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어 하와이 시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여행자들이 이웃섬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허니문 리조트는 이웃섬 여행을 적극 권장해왔다”며 “이제 서서히 마우이로 신혼여행을 연장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허니문 리조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마우이 외에도 카우아이나 빅아일랜드 등으로 여행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아 마키노(Mia Makino)부장은 “허니문리조트의 예약률은 쉐라톤 마우이에서 4% 늘었고 웨스틴 마우이에서 6%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국의 결혼인구가 2015년에 비해 2016년 10% 줄어드는 등 감소추세임을 고려하면 하와이 시장에서의 허니문리조트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미아 마키노(Mia Makino)씨는 카할라에서 5년, 햐얏트에서 3년, 스타우드 계열에서 2년 총 10년간 호텔리어로 일하고 있다. 일본인이지만 한국인들과 일하는 것이 즐겁다.
한국 사람들은 머리가 좋고 적극적이며 추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사람들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지고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는데 비교해볼 때 한국인의 빠른 일처리가 자신의 업무스타일과 맞는다.
미아마키노씨 판촉부장이 담당하는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Sheraton Maui Resort & Spa)는 백만 불짜리 바다 경관이 압권이다. 블랙록 위 요새로 불리며 하와이 섬들 중 가장 로맨틱한 장소인 카아나팔리 해변에 있다.
낭만적인 마우이 여행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최적의 리조트다. 역시 카나팔리 해변 위에 자리한 웨스틴 마우이 리조트&스파(Westin Maui resort & Spa)는 4 성급 리조트다.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 오션 타워의 객실을 갖추고 마우이의 부드러운 언덕 아래 백색의 건물이 우아하게 자리 잡았다. 정원은 수영장과 나무숲의 조경이 오아시스를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