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가족여행지] 호국보훈의 달!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제철 밴댕이 맛집
쫄깃한 식감, 고소한 풍미! 6월에 큰 인기, 밴댕이무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의 초입! 모처럼의 연휴!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 싱그러운 바닷바람이 손짓하는 강화도로 핸들을 돌려보자.
육지인 듯 섬인 듯 육로로 오갈 수 있는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강화는 강과 빛이라는 뜻으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 이렇게 세 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강화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과 유적지를 보유한 ‘지붕 없는 박물관’이면서 코앞에 북한을 마주보고 있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뼈저린 사실을 절감하게 되는 곳이다.
호국의 달 6월, 가족과 함께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자. 북녘의 산과 들, 그리고 가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휴전선 이남의 수많은 전망대 중 유일하게 바다를 사이에 둔 곳이다.
따라서 통일이 되면 이곳과 북한과의 사이에 가장 먼저 다리가 놓일 확률이 높다. 자녀들과 함께 미래의 다리 모습을 상상하며 북녘땅을 바라본다면 통일교육으로도 최고일 것이다.
2008년 9월 5일 개관하면서 일반에게 공개된 강화평화전망대는 군부대시설로 사용하는 지하층과 4층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일반인에게 공개 중이다.
1층에는 토산품 판매장, 휴게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고성능 망원경과 전쟁 관련 전시실이, 3층에는 북한땅 전망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에는 흐린 날씨를 대비해 영상을 통해 북한을 살펴볼 수 있도록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 언제 어느 때 방문해도 상관없다.
그밖에 강화도에는 마니산 참성단, 옥토끼우주센터, 강화 역사박물관, 전등사, 광성보, 동막 해수욕장, 갑곶돈대 등의 가볼만한 곳이 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문이 나기 시작한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은 싱싱한 활어회와 해산물 요리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집이다. 무엇보다 선주 직판 횟집으로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고객에게 대접, 신선도와 가격 면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광호가 자랑하는 메뉴로 자연산 활어회, 단호박 꽃게탕, 강화도 장어구이, 양푸니 물회 등이 있으며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무침 또한 별미로 통한다.
무엇보다 밴댕이무침은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먹는데 밴댕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칼슘과 철분은 덤이다.
한편 강화도 맛집 ‘보광호’ 2호점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2층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단체 손님이 많이 찾고 있다. 100석 규모의 실내에 어린이 놀이시설까지 완비해 가족 단위 손님 역시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 중이다.